
밴쿠버 한인회 "실업, 보육, 사업 등 문제 겪는 교민에 자문 서비스"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최근 캐나다의 강력한 방침으로 인해 실업, 보육 등에 문제를 겪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택운 한인회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한국 모국지원 성금 운동을 벌이면서, 밴쿠버 한인 교민들의 지대한 격려를 받았고, 한인회 차원에서 교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게 되었다”면서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과정에 코로나19 피해에 대해 한인회에 자문을 요청하는 제보가 많이 들어와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다고 실시 배경을 밝혔다.
송성분 한인회 총무이사는 “한인회에 소속된 젊은 회원분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돕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현재 법률, 재무관계 전문가 등 여러 자문위원과 봉사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한인회의 이번 서비스는 무엇보다도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곤란을 겪는 한인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보육, 비즈니스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이메일(Vancouver.korean.bc@gmail.com)로만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자문 자원봉사자들에게 연결되어 실질적인 자문 요청으로 이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름(한글과 영문), 연락처 그리고 최대한 육하 원칙에 맞추어 자신이 자문을 구하려는 내용을 기술해 접수하면 된다.
한인 노인회, "대학생과 연계해 노인 돕기 서비스"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최금란)는 대학생들과 연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교민 특히 노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을 발표했다.
김봉환 한인 노인회 부회장은 “UBC 대학생 봉사자들이 이번에 코로나19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노인분들을 돕고 싶다며 먼저 연락해왔다“라고 노인회와 대학생 봉사자들이 연계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노인회와의 연계를 마련한 강현구 학생은 “평소 병원이나 마트를 다닐 때 의사소통 때문에 곤란해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번역이나 배달 등 대학생들이 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도울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이 필요한 교민은 노인회 사무실 (604) 255-6313 혹은 UBC 학생 대표 : (604) 354-2535 에 연락해 상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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