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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 한인문화협회 신임 회장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1-16 17:24

“한국의 전통문화 캐나다 사회 알리는 씨앗 될 것”

한인문화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11시 30분 코퀴틀람 소재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신임 회장은 전통무용가이자 음악인인 이사랑씨가 선출됐다.


이사랑 신임 회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 땅에 널리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이 회장이 생각하는 ‘소개의 장’은 다름 아닌 한인문화의 날 행사다. 그는 “다른 소수 민족들도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야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좀 더 세세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 해리 블로이(Bloy) 다문화주의 정무 장관, 최병윤 문화협회 전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블로이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과 캐나다간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총영사는 “앞으로도 영사관 차원에서 한인문화협회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 2년을 마친 최병윤 전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 놓아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한인문화협회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문화협회 자문위원으로는 황승일 변호사, 이근백, 한창현, 최병윤씨가 선임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  새롭게 한인문화협회를 이끌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랫 줄 네번째가 이사랑 신임 회장이다.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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