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이 시행하고 있는 ‘출장영사서비스’가 한인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영사관에서는 거리상 제약이나 직장 문제로 밴쿠버에서 민원업무를 받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원서비스 출장을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많은 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장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을 토요일로 옮겨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출장영사서비스에서는 기존에 제공되는 민원 서비스는 물론 황승일 변호사 팀이 제공하는 법률 상담 서비스가 제공돼 한인들의 반가움은 더 컸다.
<▲ 지난 10일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출장영사서비스에서 한 한인 여성이 민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
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해 써리에서 왔다는 한 한인은 “다운타운까지 나가려면, 거리도 멀고 주차비도 비싸서 번거로웠는데 출장영사서비스 덕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 역시 한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총영사관은 “동포 여러분에게 보다 다가가는 영사민원서비스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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