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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과 아름다움으로 태권도를 표현하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0-24 14:51

경기도립무용단 20일 태권무무 달하 공연

태권도와 한국무용이 만난 공연 ‘태권무무-달하'가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밴쿠버 한인들을 매료시켰다.

 

20일 써리 벨 퍼포밍 센터(Bell Performing Centre)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밴쿠버 한인 학교의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북미 순회공연 중인 경기도립무용단(감독 조흥동)이 초청됐다.

 

태권무무-달하는 '무(舞), 무(武)를 탐하다'라는 홍보 문구대로 태권도, 태껸, 선무도 등 전통 무예와 우리의 춤사위를 조화시킨 최초의 태권무무 작품이다. 태초의 신화와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신화 속 신들, 그 속에서 인간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냈다. 곡선을 그리는 듯한 무용수의 아름다운 몸 동작뿐만 아니라 전문 무예인 들의 출연으로 박진감을 더했다.

 

벨 퍼포밍 센터를 가득 메운 관객 500여명이 이날 공연을 지켜봤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내 뜨겁게 반응했다. 친구의 권유로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는 한 캐내디언은 관람 소감을 묻자 “원더풀”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아름다운 의상과 열정적인 무대였다”고 말했다.

 

 


 


 
 

 
 

 


<▲  20일 써리 벨 퍼포밍 센터에서 열린 '태권무무 달하' 공연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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