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사회의 대표 차세대 단체 C3 소사이어티(C3 Society·회장 스티브 김)가 제 5회 C3 리더십 콘퍼런스(C3 Leadership Conference) 일정을 공개했다.
C3 리더십 콘퍼런스는 전문분야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과 전문분야에 일하는 젊은 한인이 만나 중요연사(keynote speaker)의 강연을 듣고, 자신의 진출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5년간 매년 한 차례씩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13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C3 소사이어티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리더십 콘퍼런스를 3월 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BCIT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잠재력의 재발견(Discover Potential Within)’으로 기조연사 2명의 강연을 비롯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네트워킹, 개인 브랜딩 및 라이프 코칭에 관한 워크숍, 직종별 소그룹 멘토링과 자유소통 등의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멘토로는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다. 중요연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C3 소사이어티 홈페이지(www.c3society.org)에서 가능하다. 신청비용은 1월 31일까지 35달러, 그 이후에는 45달러다. 당일 신청은 50달러다.
행사 문의:leadership@c3society.org
<▲ 스티브 김 C3 소사이어티 회장이 올해 리더십 콘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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