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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도시 집값 감당하느니 외곽으로…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27 14:19

“밀레니얼 세대 65%, 10년 안에 별장 구매 나설 것”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갖고 싶다는 건 캐나다에서는 모든 세대의 공통된 꿈인 모양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Re/Max)의 의뢰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모두 휴양용 부동산, 예를 들어 별장이나 리조트 콘도 구매에 비교적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43%가 향후 10년 안에 별장 마련의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이다.

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세대도 캐나다내 휴양용 부동산 수요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를 둔 캐나다인들 중 이른바 도시 탈출을 계획 중인 이들도 적지 않다.  어린 자녀의 부모 가운데 28%가 도시에 있는 현재 주택을 처분하고 외곽 지역 소재 캐빈 등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18세에서 34세 사이, 즉 밀레니얼 세대는 별장 구매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들 중 65%가 앞으로 10년 안에 캐빈이나 리조트 콘도 등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도시의 비싼 집값을 감당하는 대신 한적한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별장 구매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별장을 사들이는 보통의 베이비붐 세대와는 달리 밀레니얼 세대는 조금 특별한 전략을 사용한다. 리맥스는 “젊은 세대 중 44%는 다른 가족과 공동으로 별장을 구매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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