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홍삼 시장에서 ‘정관장’은 압도적인 브랜드다. 시장 점유율이 무려 70%에 달한다. 몇 년간 국내 유수의 식품업체가 홍삼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정관장의 아성을 넘지 못할 정도다.
정관장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은 ㈜KGC인삼공사(옛 한국인삼공사)다. 담배회사로 잘 알려진 케이티앤지(033780)(77,800원▼ 100 -0.13%)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KT&G는 증권사 등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때 KGC인삼공사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런 KT&G가 작년에는 KGC인삼공사 때문에 울상을 지었다. KT&G는 17일 잠정적으로 집계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 증가한 3조9846억원.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11.2% 감소한 1조359억원, 7251억원을 기록했다.
이 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회사인 KGC인삼공사가 KT&G의 부진한 실적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T&G는 개별 기업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3%, 1.0% 증가했다. 하지만 K&G인삼공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3.7%, 36.2% 하락했다. 이 둘을 합쳐 KT&G의 실적을 내다보니 2011년 대비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KGC인삼공사의 4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안 좋아진 점은 증시 전문가들도 우려할 정도다. 비수기인점을 감안해도 하락폭이 너무 컸다는 것. KGC인삼공사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7%, 8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안 좋았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불황을 이유로 KT&G와 KGC인삼공사는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2%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사업의 해외 성장 둔화, KGC인삼공사의 실적 부진,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역시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홍삼 수출 재고 소진, 담배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관장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은 ㈜KGC인삼공사(옛 한국인삼공사)다. 담배회사로 잘 알려진 케이티앤지(033780)(77,800원▼ 100 -0.13%)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KT&G는 증권사 등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때 KGC인삼공사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런 KT&G가 작년에는 KGC인삼공사 때문에 울상을 지었다. KT&G는 17일 잠정적으로 집계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 증가한 3조9846억원.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11.2% 감소한 1조359억원, 7251억원을 기록했다.
이 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회사인 KGC인삼공사가 KT&G의 부진한 실적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T&G는 개별 기업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3%, 1.0% 증가했다. 하지만 K&G인삼공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3.7%, 36.2% 하락했다. 이 둘을 합쳐 KT&G의 실적을 내다보니 2011년 대비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KGC인삼공사의 4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안 좋아진 점은 증시 전문가들도 우려할 정도다. 비수기인점을 감안해도 하락폭이 너무 컸다는 것. KGC인삼공사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7%, 8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안 좋았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불황을 이유로 KT&G와 KGC인삼공사는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2%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사업의 해외 성장 둔화, KGC인삼공사의 실적 부진,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역시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홍삼 수출 재고 소진, 담배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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