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성북구 화랑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방문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새해 업무보고를 들었다. KIST는 국내 출연연구원들의 모태, 한국과학의 산실로 불릴 만큼 과학기술 분야의 상징적인 기관이다. 대통령의 이번 KIST 방문은 취임 전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대통령 신분으론 처음이다.
이번 대통령 방문은 퇴임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탓인지 예전과는 다른 풍경을 선보였다.
먼저 대통령의 KIST 방문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과학계 관계자들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사전에 예고돼 있었다. KIST가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될 만큼 엄격한 보안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통령의 방문이 사전에 알려진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경호 수준도 완화된 편이었다. 과거엔 대통령이 방문하는 날이면 연구원 직원들조차 연구실 밖을 내다보는 것조차 금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것 외에는 보고회가 열린 국제협력관을 제외하고는 연구원들의 출입을 제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12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 새해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했을 때는 경호원들이 공무원들의 사무실 바깥출입을 철통같이 통제했다.
경호원들은 권위적이라는 세간의 비평을 의식한 듯 딱딱하게 굳어있는 보고회 참석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부드러운 인상을 주려는데 더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집권 후반기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경호 방식이 상당히 부드럽게 완화된 것 같다”면서도 “평소보다 집권 초기와 말기에만 과학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우수 연구원의 정년을 현재 61세에서 65세로 늘리고 출연연 체제의 대폭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새해 업무를 보고했다.
이번 대통령 방문은 퇴임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탓인지 예전과는 다른 풍경을 선보였다.
먼저 대통령의 KIST 방문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과학계 관계자들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사전에 예고돼 있었다. KIST가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될 만큼 엄격한 보안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통령의 방문이 사전에 알려진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경호 수준도 완화된 편이었다. 과거엔 대통령이 방문하는 날이면 연구원 직원들조차 연구실 밖을 내다보는 것조차 금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것 외에는 보고회가 열린 국제협력관을 제외하고는 연구원들의 출입을 제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12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 새해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했을 때는 경호원들이 공무원들의 사무실 바깥출입을 철통같이 통제했다.
경호원들은 권위적이라는 세간의 비평을 의식한 듯 딱딱하게 굳어있는 보고회 참석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부드러운 인상을 주려는데 더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집권 후반기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경호 방식이 상당히 부드럽게 완화된 것 같다”면서도 “평소보다 집권 초기와 말기에만 과학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우수 연구원의 정년을 현재 61세에서 65세로 늘리고 출연연 체제의 대폭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새해 업무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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