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운영까지는 아직 시간 걸릴 듯

드디어 밴쿠버에도 차량공유(ride
hailing)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BC주 여객운송위원회(Passenger
Transportation Board, PTB)가 23일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Uber)와 리프트(Lyft)의 BC주 내 운영을 공식 승인했다.
지난달 중순 휘슬러,
토피노 지역 업체 '휘슬(whistle)'이 BC주 처음으로 운영 승인이 된 이후 한 달 만이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받은 승인이었다.
지난 2012년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캘거리, 사스카툰에서도 운영이 되는 와중에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지역의 차량공유 서비스는 좀처럼 시행되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택시 업체의 반발과 안전상의 이유로 미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말부터 차량공유 업체의 영업이 시작되는 법안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우버,
리프트 등의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BC주 진입을 노려왔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 전까지는 운영이 허가될 것이라는 주정부의 예상에도 PTB의 승인이 늦춰지면서 BC주 주민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오고 있었다.
PTB의 승인이 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업체들은 ICBC에 보험을 신청해야 하고 각 지방 자치제 당국으로부터 운영 허가증을 받아야 하므로 언제부터 운영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우버와 리프트는 벌써 밴쿠버시로부터 운영 허가증을 받아놨기 때문에 곧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프트 기준 기본 요금은 2달러 50센트부터 시작되며 km당 금액은 65센트,
분당 금액은 33센트다.
또한 서비스 요금이 2달러 50센트가 추가된다.
한편 업체는 BC주 내 기사 모집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BC주는 다른 주와는 달리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업용 운전면허인 클래스4(Class
4) 면허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클레어 트리비나(Trevena)
교통부 장관은 “우리 주정부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북미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BC주 메트로 밴쿠버,
프레이져 밸리,
휘슬러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리라이드(ReRyde)와 케이터(Kater)의 운영 승인은 거절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써리 버스 흉기 난동범 징역 16년 8개월 선고
2026.10.30 (금)
▲압둘 아지즈 카왐2023년 써리의 대중교통 버스 안팎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등 2명을 살해하려 한 남성이 징역 16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BC주 법원은 목요일 압둘 아지즈 카왐(30)에게 이...
|
|
농구 골대 놓고 이웃 분쟁··· 민원 시 금전 배상 가능할까
2026.10.30 (금)
BC 민사해결재판소, 골대 통행 방해 인정
농구 소음 주장은 기각··· 1192달러 지급 명령
▲/Getty Images BankBC주에서 이웃집 아이들의 농구 소음과 농구 골대 설치를 둘러싸고 벌어진 주택 소유주 간 분쟁에서 민원을 제기한 주민이 약 1200달러의 배상금을 받았다. 다만 법원은 소음...
|
|
LMIA 심사 늦어져도 취업비자 거절 위험 줄인다
2026.10.30 (금)
기존 90일 보류 기한 폐지··· 외국인 근로자 보호 강화
캐나다 정부가 고용주의 노동시장영향평가(LMIA) 심사가 지연되더라도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비자(워크퍼밋) 연장 신청이 조기에 거절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LMIA...
|
|
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11월 개막··· 놓치면 아쉬울 볼거리는?
2026.10.30 (금)
11월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공연
멕시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무대 연출
▲/Cirque du Soleil세계적인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인기 작품 ‘루지아(LUZIA)’가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밴쿠버 관객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콩코드 퍼시픽...
|
|
“美 국경 오갈 때, 1시간 시차 잊지마세요”
2026.10.30 (금)
11월부터 워싱턴주가 BC보다 1시간 늦어져
BC주가 연중 서머타임을 유지하고 계절별 시계 변경을 폐지하면서 캐나다와 미국 워싱턴주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국경을 넘는 여행객들에게...
|
|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BC NDP 임시 대표로 임명돼
2026.10.30 (금)
BC주 주민과 다시 소통할 것
원내대표에는 마이크 판워스
▲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BC NDP 임시 대표. /BC NDPBC 신민주당(NDP)가 당 의원단의 만장일치 추천에 따라 제니퍼 화이트사이드를 당의 임시 대표로 공식 임명했다.화이트사이드 의원은 동료...
|
|
연방 보수당, 이민 제도 전면 개편 요구
2026.10.30 (금)
보안 심사 취약 지적··· 입법·운영 개혁 촉구
▲ 미셸 렘펠 가너 예비 장관. /PC보수당의 미셸 렘펠 가너 이민 담당 예비 장관이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 안보 전략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너는 이...
|
|
[티켓 이벤트] 코요태 공연 카운트다운··· 추억의 노래 만난다
2026.10.30 (금)
11월 12일 더 센터서 공연
독자 2명에 1인 2매 증정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의 밴쿠버 공연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순정’, ‘실연’, ‘파란’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히트곡을 현지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
|
캐나다 재정적자 1년 새 절반 뚝··· 세수 증가가 견인
2026.10.30 (금)
2026-27 회계연도 첫 5개월 적자 53억 달러
캐나다 연방정부가 2026-27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53억6000만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정부 수입이 늘면서 적자 규모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
무자격 이민 상담, 벌금 최대 150만 불
2026.10.30 (금)
28일부터 새 제도 시행··· 위반자 명단 내년 공개
벌금 최소 5000달러부터··· 허위 정보 제공도 처벌
캐나다 정부가 무자격자의 유료 이민·시민권 상담과 허위 정보 제공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했다. 이민 신청자를 상대로 한 사기와 부당한 이득 취득을 막기 위해 위반자에게 최대 150만...
|
|
캐나다 경제 성장률, 또다시 둔화했다
2026.10.30 (금)
도매업, 공공 부문 부진··· 소매 판매는 소폭 늘어
캐나다의 8월 경제 성장률이 공공 부문과 도매업의 부진으로 또다시 둔화했다. 캐나다 통계청(SC)은 30일 캐나다 경제가 8월에도 두 달 연속 침체했으며, 9월에는 하락세로 전환될...
|
|
밴쿠버 합창단, 영월서 고국 무대 열었다
2026.10.29 (목)
‘태평양을 건너 동강으로’··· 한국 공연 일정 시작
▲/밴쿠버 합창단밴쿠버 합창단(단장 한정희)이 2026년 고국 공연의 첫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동강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심오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
|
망치로 여러 대 ‘쾅’··· 브렌트우드몰 차량 파손 용의자 체포
2026.10.29 (목)
버나비 거주 47세 남성
▲/Burnaby RCMP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를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버나비 RCMP는 최근 수주간 노스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주차장에서...
|
|
BC RCMP 부국장, 10대 폭행 혐의 결국 인정해
2026.10.29 (목)
십 대 피해자 목 졸라··· 재판 중 허위 진술 하기도
▲ 데이비드 테블 RCMP 전 부국장. /RCMP BC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의 데이비드 테불 전 부국장이 작년 7월 애보츠포드에서 10대 청소년의 목을 졸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
|
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 협력, 항공료 인상 원인 될까?
2026.10.29 (목)
캐나다 경쟁국 “독점·담합 가능성 있어”
항공사는 서비스 확대·비용 절감 주장
캐나다 경쟁국(CB)이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간의 협력안이 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10개 노선에서 경쟁을 줄이고, 항공료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
BC 소상공인 매출 한파··· 전국 최대 낙폭
2026.10.29 (목)
전국 매출 2% 증가에도 BC는 감소세
앨버타는 5.9% 증가로 상반된 흐름
▲/Getty Images BankBC주 소상공인 매출이 3분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매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 조짐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반면 앨버타주는 국제 유가 상승에...
|
|
밴쿠버 아일랜드, 북미 최고 섬으로 선정
2026.10.29 (목)
97.14점으로 1위 차지해
2위는 하와이 카우아이섬
영국의 여행 매체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NT)가 밴쿠버 아일랜드를 극찬하며, 북미 최고의 섬으로 선정했다.이달 초 CNT는 ‘2026년 독자 선정 세계 최고의 섬’ 순위 목록을 발표했다....
|
|
밴쿠버 주민 절반 이상, 할로윈 참여 의사 밝혀
2026.10.29 (목)
써리, 65%로 전국 1위
토론토는 48% 최하위
▲ /Gatty Images Bank메트로 밴쿠버 주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할로윈(Halloween)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캐나다 플러스 인사이트(CPI)의 조사에 따르면...
|
|
서머타임 해제 없는 아침, “출근길 조심하세요”
2026.10.29 (목)
보행자는 밝은색 옷 착용··· 운전자는 서행해야
▲ /Gatty Images BankBC주가 100년 만에 처음으로 서머타임(ST) 해제를 하지 않을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광범위한 영향을 경고했다.밴쿠버 해안 보건국(VCH)은...
|
|
캐나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국제 대회서 ‘최고의 맛’ 선정
2026.10.29 (목)
메이플 향에 피칸·쿠키 더한 제품
▲Chapman's Ice Cream(Facebook)캐나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챕먼스(Chapman’s)가 국제 아이스크림 대회에서 ‘최고의 아이스크림(Best Ice Cream)’ 상을 수상했다.챕먼스는 자사의 ‘피칸 버터 타르트...
|
|
|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