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미국에서 전자담배 관련 세번째 사망자 발생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09 13:14

캐나다 보건부, 기침 숨가쁨 흉통 등 증상 관찰해 신속보고하도록 사용자들에게 당부

미국에서 전자담배 관련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 관리는 최근 현재 미국 34개주에서 심각한 폐질환 사레 450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베이핑(Vaping, 전자담배 흡연) 제품 사용과 연계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자담배(e-cigarette)는 미성년들과 금연 시도자들, 캐너비스(Cannabis, 대마초) 사용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자료에 따르면 심각한 폐질환 환자들 가운데 많은 경우 THC(Tetrahydrocannabinol, 캐너비스의 환각 성분) 함유 제품을 최근 사용했다고 보고했으며 일부는 THC와 니코틴 함유 제품도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CDC와 연방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이같은 폐질환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자담배 노출에 관한 정보, 식약청 견본조사 결과, 임상검사 결과 등을 취합하고 있다. 

 

FDA가 120개 이상 제품 견본을 분석한 결과 기기, 액체, 재충전 꼬투리, 약포 등을 포함한 전자담배 제품들 사용과 폐질환이 연관돼 있었다.

 

미국 보건당국 관리들은 흡연자들에게 왜 사람들이 심각한 호흡 문제로 쓰러지는지 원인을 규명하기 전까지 베이핑을 중단하도록 경고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베이핑 제품을 사용하는 캐네디언은 누구나 기침, 숨가쁨, 흉통 등폐질환 증상을 스스로 관찰해 의료적 관심을 신속히 구해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베이핑과 구체적으로 연계된 호흡기 질환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

 

한편, 폐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21세 남자 가족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 그의 이야기를 올려 전자담배 흡연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의 누나는 "동생이 살아나지 못하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어린 사람들이 전자담배 흡연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는 확실히 알리고 싶다. 베이핑이 (일반 흡연보다) 더 좋다고 미디어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왔다"고 적었다.

 

캐나다 소아과협회(Canadian Paediatrics Society) 니콜라스 챠디(Nichola Chadi)는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베이핑 기구들에 관해 조심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받고 있다.  병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그것이 전자담배 사용과 연관돼 있다는 것은 안다. 바로 니코틴(니코틴 함유 전자담배)과 마리화나(캐너비스 함유 전자담배)이다"라고 CTV에 지적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CFSEU-BC3D 프린터를 이용해 불법 총기를 제작하고 마약을 유통한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2일 BC 합동특별수사대(CFSEU-BC)에 따르면, 타이슨 사베리오 산톨라(Tyson Saverio...
PBO “정부 예상보다 비용 다소 높게 추산”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GST(연방 소비세) 지원 확대 정책이 향후 5년간 상당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연방의회예산처(PBO)는 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GST 지원 확대...
인근 주민들 민원에 결국 폐쇄
12개 시설에서 11개로 줄어
 밴쿠버의 약물 과다 복용 예방센터가 이전한 지 2년도 채 안 되어 폐쇄되었다. 밴쿠버 코스탈 헬스(VCH)에 따르면, 하우 스트리트 1060번지에 있는 토머스 도나기 과다 복용...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믿을 구석’은 역시 쇼트트랙이다. 한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3개를 수확했는데, 이 중 26개를 쇼트트랙에서...
1월 31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실질적 경제 공동체로 도약할 것”
▲제16대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장으로 재선출된 임채호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원진월드옥타(World OKTA) 밴쿠버 지회가 임채호 현 회장을 제16대 지회장으로 재선출하며 2026년...
총2080만 달러 투입··· 2027년 가을 완공 예정
▲ 퀸즈버러 다리 전경/BC Government Homepage퀸즈버러 다리가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BC 교통부는 퀴즈버러 다리의 주요 교량 보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첫 해외 파병 중 사망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포수 세바스찬 할마게안/National Defence 캐나다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라트비아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캐나다 군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주도의 나토 다국적...
加·韓 양해각서 체결 후, 며칠 만에 나와
다양한 협력 기회도 검토 중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수소 에너지 부문과의 잠재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발표는 캐나다와 한국이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를 포함한 여러 핵심...
[아무튼, 주말]
[남정미 기자의 정말]
유튜브로 새로운 전성기 연 배우
데뷔 60주년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아침 식사를 위해 종종 찾는 호텔 식당 한편에 섰다. 올해로 배우 데뷔 60주년을 맞은 그는 “한 번도 인위적인 시술이나 주름 펴준다는 필러도 맞은 적 없다”며...
▲캐서린 오하라. /Wikimedia Commons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활동한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아 세계에...
당첨금 1500만 달러··· 뒤늦게 당첨 확인
▲로또 맥스 1등에 당첨된 이태성 씨. /Lotto Spot에드먼턴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이 1500만 달러 규모 로또 맥스(Lotto Max) 잭팟에 당첨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한국 방문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제조업 생산 감소, 소매 판매 반등으로 상쇄
 캐나다 통계청은 11월에 경제가 침체하였으며,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보합세를...
2022년 이후 발송된 정부 수표 400만 장
여전히 미수령 상태로··· 현금화 확인 필수
캐나다 정부가 발송한 수표와 환급금 가운데 2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이후 발송된 정부 수표 400만 장 이상이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차오! 밀라노] 피겨스케이팅 스텔라토 두덱
▲10대 시절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치고 은퇴했던 스텔라토 두덱은 다음 달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다./Skate Canada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40대 여자...
법원 만장일치로 “정부 결정 합리적” 인정
캐나다 연방정부가 추진해 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정책이 법원의 판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연방항소법원은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연방정부가 시행 중인...
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
 포트 랭리에서 보행자가 열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랭리 RCMP는 29일 오전 7시 45분경 메이비스 애비뉴와 빌리 브라운 로드 사이의 글로버 로드 인근에서...
걸프스트림 미인증 이유로 전면 제재 시사
인증에 관세까지··· 加 항공산업 이중 압박
▲Gulfstream G6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관세 부과를 시사하며, 이번에는 캐나다 항공우주 제조 산업을 직접 겨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상 적용
타주(州) 거주자는 20달러 추가 부담
BC주 주립 공원 캠핑 요금이 올해부터 인상된다. 특히 타주 거주자의 경우 예약 시 추가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다.BC주 정부는 공원 이용객 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다, 홍수와 산불...
숙박세 세율 10.25%에서 11%로
캐나다에서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는 관광객들은 1월부터 시행된 ‘그린피(Green Fee)’ 제도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이번 ‘그린피’는 하와이 전역의 호텔과 단기...
앨버타州 극우 분리주의 단체 관계자 접촉
미 정부, “시민 단체 접촉은 일상적”
▲석유를 퍼올리는 펌프잭 장비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에서 독립을 추진하는 앨버타주(州)의 단체와 다음 달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가 관세...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