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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교수 한분이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미국의 신화는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유학시절을 보낸 그가 최근 미국을 지나다니면서 느낀 것은 무관심과 탐욕이라는 것이다.    소유에 대한 끝없는 탐욕,...
지난 수요일   미국프로야구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투수.   이날 그의  3루타는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팬들은 물론  한국 야구팬들의  온갖 체증을 하늘 높이 날려버린  통쾌한 한방이었을 것이다.  그날 한국에서 온...
[칼럼] 알버트 송 소위의 죽음 2013.06.06 (목)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의 세리토스시에는 위트니하이스쿨이 있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 표준 테스트에서 천점 만점에  평균  995점을 맞는 캘리포니아의 최고 공립학교이다.  미전국의 공립학교 순위에서도 항상 5위 안에 드는...
[칼럼] LA흥돋구는 류현진 2013.05.31 (금)
지난 주말에  서울대학교 와  연세대학교의  의대교수  두분이 로스엔젤레스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두 교수는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들로서  LA한인들을 대상으로 건강및 교육에 관한 강연을 했다.   강연에...
로스엔젤레스카운티의  한인밀집지역의 세리토스시.  학군과 주거환경이 좋아 한인들에게 인기지역이고,   중국계와 인도계가 몰려들면서  백인계는 소수인종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이 세리토스시는  오전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칼럼] ‘젠틀맨’과 윤창중 2013.05.16 (목)
로스엔젤레스  출신 으로서  이명박정부 때  LA총영사를 지낸 김재수변호사가 윤창중사건에 대해  미국법적인 측면에서 글을 올렸다.“… 큰 중범죄를 저지른 것 같지 않다. 한미범죄인 조약에 의한 송환대상의 범죄는 아니다.  1년 이상의 ...
[칼럼] “대통령 잘 뽑았네” 2013.05.10 (금)
“아니 어떻게 영어를 저렇게 잘하노” “원고도 안보고, 다 외웠나?” “표정도 좋네”박근혜 대통령의 미국의회 연설 모습을 지켜 본 한인들의 반응이다.조그만 여자가 미국 국회의원들 앞에서 차분한 카리스마로 연설장을 이끄는 모습에 한 한인은 “거 참,...
로스엔젤레스 남쪽 샌페드로 바닷가의 높은 언덕. 태평양을 내려다 보는 이 공원의 끝자락에 ‘우정의 종각’이 있다. 한국식 정자로 운치있게 지어지고, 한국에서 공수된 아름다운 큰 종이 걸려있어 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해마다 연말 자정이면...
브루스: 나는 너 없이는 살 수 없어. 김: 그런데 왜 아직까지 안 죽었니?데보라: 쓰레기통을 왜 뒤지니?김: 너의 명성을 찾고 있어.김은 까만 단발머리에 빨간 셔츠, 까만 치마를 입은 코리안 아메리칸 소녀이다.  거침없이 내뱉는 그녀의 좌충우돌식 독설에...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잘 알려진대로 영국시인 T. S. 엘리어트 이다. 그의 1922년 시집 ‘황무지 (The Waste Land)’에서 첫 챕터를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이라고 시작을 한다. 그가 말한 ‘잔인한cruel ‘이란 단어는 시의...
[칼럼] 보이스카웃과 교도소 2013.04.12 (금)
동성애 단체들의  전방위 공격남자교도소에  콘돔?  -  교도소 죄수들에게는  성관계가 금지되어 있는데…캘리포니아  교도소의 남자죄수들에게 콘돔을 더 많이 공급하자고 한다.   LA카운티 교도소에서는 그동안  게이(동성애)...
지난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가 된 한인 모씨는 매우 자랑스러웠다.  요즘은 메이시 백화점에서  옷을 정돈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른 신참변호사는  1년째 법률회사를  찾다가  최근에 시의원 사무실에서  보조...
3월초에 카카오톡으로 긴급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일명 ‘차별금지법안’이 한국 국회를  통과할 예정이니 저지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한국국회 민주당  발의의원들에게 전화와 이메일을 보내고 ...
개스값이 왜  자꾸, 슬금슬금  오르느냐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석유회사들이  2050년 쯤이면 개스를 팔아먹을 데가 없어지므로  지금  폭리를  취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웃 친구가  최근 쉐비 볼트 자동차를 샀다....
[칼럼] 아름다운 LA에서 살렵니다 2013.03.14 (목)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렵니다” 그 옛날 가수 패티 김이 부른 노래이다.   “정다운 얼굴,  웃는 그 모습…”   가사의 구절구절이 아름다운(?) 서울과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
[칼럼] LA집값 은 싸다는데 … 2013.03.08 (금)
로스엔젤레스 집값이  1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12%가 올랐다.   2006년 부동산시장 붕괴후 최고수치이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같은  기간중  집값이  9.7%  상승했다.   남가주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상승폭이...
요즘  미국 청년들의  식생활 패턴 중 크게 변한 것이 있다.  햄버거를  기피한다.  그리고 닭고기는 주로 가슴살만 먹는다.   이들 청년들 사이에서는  특히 붉은 색  고기(레드 미트)를 매우 혐오시 하는 풍조도 생겼다.  ...
LA남쪽  오렌지 카운티는 학군좋고, 부유하고,  안정된  주거지역이고  현대, 기아, 토요다등 유수한 기업들도 많이 들어가 있는 비즈니스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주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은 좀처럼 믿기가  힘들다. 지난  화요일 새벽...
로스엔젤레스를 겨울에 방문한 분들은  동쪽으로 펼쳐진 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이 눈을 머리에 이고 묵직하게 앉아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빅베어 마운튼이다.   로스엔젤레스에서 한시간반 거리에 있는  스키장,    등산코스로...
[칼럼] 코리언 아메리칸 프로파일 2013.02.08 (금)
교회의 한 미국인이 고향인 독일에 다녀왔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서 어린시절에 호주로 갔고 , 미국에  이민을 와 정착했다.    그가  고향인 독일에 가서 겪은 수모를 얘기했다.  그곳교회모임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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