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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9] 캐나다 젊은 여성들 NDP 선호도 높아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04 13:40

입소스 여론조사, 젊은 남성은 보수 지지율 높고 자유당은 모든 성과 연령에서 고른 지지율


캐나다의 젊은 여성들은 NDP를 좋아한다.


입소스(Ipsos) 여론조사 결과 18~34세 여성 중 27%가 NDP에 투표하겠다고 응답, 다른 연령들에 비해 큰 차이로 이 당에 대한 선호도를 보인 반면 같은 연령의 남성들은 16%에 그쳐 남녀간 큰 차이를 보였다. 

18~34세 젊은 남성들은 NDP보다 보수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31%로 훨씬 높았다. 자유당은 이들 연령에서 남녀 공히 35% 지지를 얻었다.

자유당은 모든 연령과 남녀에서 32~35%의 고른 성적표를 받았는데, 가장 낮은 32%는 55세 이상 남성들의 지지율이었다.

한편 보수당의 가장 견고한 표밭은 노년층 남성이 아니라 중장년 남성층으로 나타났다. 35~54세가 43%, 55세 이상 42%, 18~34세 31% 순으로 보수당을 지지했다.

NDP 인기는 1위 18~34세 여성(27%)에 이어 35~54세 여성이 18%로 2위를 차지, 여성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녹색당에게는 전체적으로 8~11%의 호감도를 보였으며 35~54세 여성이 11%로 가장 큰 응원을 보냈다.  

자유당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비슷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보수당은 '노보청진(노인은 보수, 청년은 진보)' 경향에 따라 18~34세 유권자들과 35세 이상 유권자들 사이의 지지도 차이가 컸다.

여성도 예외가 아니어서 18~34세 24%, 35~54세 33%, 55세 이상 39%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보수당 선호가 점점 높아졌다.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보수화되는 경향을 더 보여주는 대목이다.

'남보여진' 성향도 두드러져 남성의 대여성 보수당 선호는 7%-10%-3% 포인트씩 연령대별로 많았다. 중장년(35~54세) 남성의 보수당 지지가 모든 성별과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당락은 투표율에 달렸으므로 중노년층 지지가 높은 보수당이 NDP나 기타 정당보다는 유리하고 자유당은 큰 차이가 없다고 예측할 수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로는 젊은 남녀 모두 기후변화와 물가·생활비를 꼽았으며 남성은 세금과 경제, 여성은 건강관리와 교육을 그 다음으로 지적하는 한편, 55세 이상 베이비 부머들은 건강관리를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했다.


사진=NDP 재그밋 싱 당대표 / NDP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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