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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 경계를 허물고 별처럼 빛날…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02 11:05

“스타유스심포니, 새 이름으로 첫 공연”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타유스심포니(SYS)라는 이름으로 첫 공연을 가졌다. 지난 달 30일 오후 7시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앤빌센터(Anvil Centre)에서다. 

이 날 무대의 주역은 한인 뿐만이 아니었다. 타 커뮤니티의 다양한 얼굴들도 음(音)을 통해 즐거움(樂)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개명”의 이유가 숨어 있다.

석필원 스타유스심포니 지휘자는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밴쿠버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문화주의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고 말했다. 한인커뮤니티의 틀 안에 안주하지 말고 다양한 세상과의 교류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세간의 바람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석 지휘자는 “한인들간 인맥 형성도 중요하겠지만, 한인사회와 타 커뮤니티 사이의 네트워크도 우리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 한인 청소년들과 타 커뮤니티의 첫 만남이 공개된 30일 오후 7시,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갈채로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공연은 마스카니와 포레의 작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플룻, 클라리넷, 현악기 앙상블, 베토벤 교향곡 8번이 이어졌다. 
문용준 기자 myj@vanchsoun.com
   


                                                사진 제공=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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