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加 국가 브랜드 가치 북미 선두로 '우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29 15:37

캐나다 ‘국가 브랜드 지수 2019’ 톱3 첫 진입
두 계단 껑충···'이민·투자' 항목서 1위 두각


캐나다가 세계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평가됐다.

국제평가기관인 ‘안홀트(Anholt-Ipsos)’가 올해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가치 조사 결과, 캐나다가 올해의 ‘국가브랜드지수(NBI)’ 순위에서 처음으로 상위 3개 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 브랜드 조사는 각 나라의 수출, 통치구조, 문화와 유산, 국민, 관광 및 이민·투자 등 6개 항목을 분석해 국가별 브랜드의 힘과 가치를 측정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독일이 지난해와 같이 국가브랜드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평가됐으며, 지난해 4위를 차지했던 프랑스가 2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순위를 끌어 올린 3위로 부상했다. 

캐나다는 순위를 가늠하는 6개 개별 항목 가운데 3개 항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민과 투자’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5위 안에 든 국가 중 유일하게 통치구조·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입지가 개선됐다. 

캐나다가 이민과 투자 부문에서 최상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부문은 외국인(이민자)의 일과 생활, 삶의 질, 교육 자격, 비즈니스 투자, 사회의 평등을 포함한 다섯 가지 복합 속성을 기반으로 점수가 산출된다. 캐나다는 교육적인 부분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이민자들의 생활과 일 및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1위를 차지한 독일은 6개 항목에서 모두 고른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수출과 국민 고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 프랑스는 올해 문화, 관광 분야와 더불어 통치구조의 개선을 통해 높은 순위를 확보했다. 

올해 조사는 또한 평가에 포함된 50개 국가별 성격을 묘사하는 특성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에서 캐나다는 우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나라(30%), 행복한 나라(29%), 너그럽고 관대한 나라(19%)로 평가됐다. 

이외 조사 응답자들은 스위스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나라(32%), 뉴질랜드를 가장 친근하고 행복한 나라(40%)로 봤으며, 일본을 가장 창의적인 나라(36%), 브라질과 스페인(31%)은 가장 재밌는 나라, 독일을 가장 강한 나라(39%)로 꼽았다.

한편,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영국은 올해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자리했고, 2위까지 올라섰던 일본은 5위로 떨어졌다. 

미국은 지난 조사와 동일하게 6위에 머물렀고, 이탈리아는 지난해 미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현재 7위에 안착했다. 한국은 평가 대상 50개국 중에는 들었지만, 안홀스가 공개한 10위권 안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20개국 18세 이상의 성인 2만여 명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IEA 계획에 따른 방류 결정
앨버타 오일샌드 생산량 늘려
▲ /Getty Image Bank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실에 따르면 캐나다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석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캐나다의 석유 생산량을 4월부터 하루 14만 배럴 증가할...
총 28건 관련 사고 접수··· 반납하고 환불 가능
▲/Tim Hortons캐나다 대표 커피 체인 팀호튼(Tim Hortons)이 뜨거운 음료 사용 시 화상 위험이 있는 머그컵 수만 개를 리콜한다.이번 리콜 대상은 ‘핑크 앤 화이트 컬러 체인징 도넛...
대기천 재유입에 긴장··· 폭우·산사태 위험
BC주에 또다시 폭우를 몰고 오는 ‘대기천(Atmospheric river)’이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추가 강수까지 예보되면서, 해안 지역을...
67%, 주택 구매 의사 있어
구매 시기 우려는 여전
▲ /Getty Image Bank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의 3분의 2가 여전히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봄철 주택 소유 관련...
67%, 완전히 폐지해야
팁 입력 요구 불쾌하기도
▲ /Getty Images Bank 점점 더 많은 캐나다인이 팁 문화에 싫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H&R 블록 캐나다(H&RBC)가 의뢰한 2026년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캐나다인의 67%가 팁...
6개월 평균 건수는 0.4% 감소
▲ /Getty Images Bank캐나다 주택 모기지 공사(CMHC)는 2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6개월 평균 주택 착공 건수는 0.4% 감소했다. CMHC의 케빈 휴즈...
‘Stirling Block’ 합리적 분양가와 편리한 입지
프리세일 쇼룸 21일 오픈… “실속 상담 가능”
코퀴틀람 타운센터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폴리곤(Polygon)의 ‘Stirling Block’ 프로젝트 쇼룸 방문 행사가 오는 21일(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예비 수요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모기지 급증, 신용카드·자동차 대출은 감소
캐나다 가계가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을 빚으로 갚아야 하는 상황이 5분기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캐나다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따뜻한 날씨 영향··· 평균 가구 월 4달러 절감
가정용 천연가스 요금이 다음 달부터 소폭 인하될 전망이다.16일 에너지 공급업체 포티스BC(FortisBC)는 4월 1일부터 주거용 가스 요금이 일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리터당 2달러 돌파··· 추가 상승 전망
메트로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이미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당분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주유소 가격 정보 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16일(월) 오전 기준...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치
▲ / Getty Images Bank트럼프 행정부가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공고히 하기 위해 캐나다를 포함한 60개국으로 무역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974년 무역법 301조에 따라...
방위산업 협력 의지 보여
그린란드에 관한 입장 표명해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연방 정부 홈페이지캐나다와 북유럽 5개국과 정상들이 오슬로에 모여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점령 위협을 비롯한 고조된 국제적 긴장 속에서 국방력...
1월보다 0.5%포인트 낮아
GST 면제 기저효과로
▲ /Getty Images Bank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 시행됐던 연방 정부의 ‘세금 감면 혜택’이 작년 초 종료되면서 올해 2월 연간 물가상승률이 2%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1명 얼굴 부상으로 치료받아
2대의 용의 차량 추적 중
▲ /Getty Images Bank BC주 나나이모에서 무작위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에어소프트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두 공격 모두 지난 12일...
골판지 상자에 숨겨와
지난해, 329kg 불법 마약 압수
▲ 적발된 아편들./캐나다 국경 서비스청 홈페이지 메트로 밴쿠버의 국경 수비가 100개가 넘는 아편 덩어리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려던 시도를 적발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무반주 성량 대결부터 기립 떼창까지
밴쿠버 관객과 하나된 ‘감동의 120분’
▲허용별 멤버들과 밴드팀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밴쿠버 콘서트의 피날레를 기념하고 있다.허각·신용재·임한별로 구성된 감성 발라드 그룹 허용별이...
[아무튼, 주말]
[남정미 기자의 정말]
폐섬유증 이기도 돌아온
데뷔 40주년 가수 유열
▲ 유열은 투병 중 40㎏으로 줄어든 몸무게를 최근 58㎏까지 회복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건강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하루 1~2㎞는 걷거나 계단 오르기를 하고,...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하는 대부분의 신청자는 앞으로 온라인 자가 응시 방식의 시민권 시험을 치르게 된다. 캐나다 이민부(IRCC)가 최근 발표한 지침에서 해당 방식이 기본 시험 형태로...
2월 고용 감소·실업률 상승, 노동시장 ‘빨간불’
청년·핵심 근로층 타격··· 금리 정책에도 영향
캐나다 경제가 2월 한 달 동안 8만4000개의 일자리를 잃으면서 실업률이 6.7%로 상승, 노동시장의 둔화가 뚜렷해졌다. 지난해 2월 이후 팬데믹기를 제외하면 가장 큰 월간 고용 감소 중 하나로...
에어비앤비, 신규 호스트 유치 프로그램도 시행
오는 6월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밴쿠버에서 단기 임대(short-term rental) 허가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밴쿠버시는 올해 1월 단기 임대 라이선스 신규 신청이 257건 접수돼, 지난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