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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동아시아 영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20 13:00

내달 26-10월11일, 제38회 밴쿠버 국제영화제
동 영화제 출신 및 주목받는 신인 감독 참가
김윤석, 이종은 감독 등 다수의 한국 작품 상영

<2018년 밴쿠버 국제 영화제 사진 VIFF>

누구도 저항할 수 없는 매혹의 동아시아 영화의 세계가 밴쿠버에서 펼쳐진다. 

2019년 ‘제38회 밴쿠버 국제 영화제(VIFF)’가 내달 26일부터 10월11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 밴시티(1181 Seymour St) 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동아시아 특집으로 꾸며지는 올해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를 포함해 중국, 타이완, 싱가폴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화제와 인기를 모았던 다양한 장르의 수준작들이 출품, 최대 규모의 아시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한류에 이어 국제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 영화의 인기에 따라 다수의 한국 영화가 프리미이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달라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이트웨이(Gateway)’부문에서 이종은 감독의 ‘생일’, 문정윤 감독의 ‘삼사라(Samsara)’ 등 2편의 한국 작품이 캐네디언 프리미어, 세계 프리미어 등 각 개막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이외 중국 페마 테든 감독의 ‘풍선(Ballon)’, 양 리나 감독의 ‘고조(Spring Tide)’ 등 싱가폴, 홍콩, 중국 등 동아시아 감독의 15개 대표 작품이 선정돼 팬들과 만나게 됐다.   

동아시아 작품을 소개하는 드레곤과 타이거 부문(Dragons and Tigers)에서는 김윤석 감독의 작품 ‘또 다른 아이(Another Child)’가 상영된다. 

타이완 라케 쿠웻 감독의 볼루오미(Boluomi), 홍콩 질 리 감독의 ‘잃어버린 과정(Lost Course) 등 본국에서 많은 화제와 인기를 모았던 8편의 수준작들도 준비돼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영화제 게이트웨이 부문 출품작 가운데는 기존 밴쿠버 영화제 참가를 통해 본국과 국제적으로 입지를 다진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관객들의 향수와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많은 참관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38회를 맞는 밴쿠버 국제 영화제는 지난1982년 설립 이후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소개 및 주옥같은 아시아권 영화의 발굴 등 신선한 행보와 영향력으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캐나다 대표적 영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제 패스 및 묶음 입장권은 22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개별 영화 입장권은 온라인으로는 내달 5일, 현장 구매는 12일부터 밴시티 극장에서 가능하다. 영화 상영작과 시간, 입장권 구매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viff.org/Online/VIFF-2019 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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