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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악의 911 신고 전화 Top 10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29 11:53

실제 도움 필요한 응급 환자 전화 지연시켜…

BC주에서 911 응급 전화를 담당하는 E-Comm 2017년 가장 최악의 911 신고전화 리스트를 발표했다.

 

E-Comm은 매년 136만통 가량의 911로 걸려온 전화를 처리하는 중앙 콜 센터로 올해 911로 걸려온 가장 어이없고 멍청한 신고전화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네일샵에서 매니큐어 색깔을 바꿔주지 않는다.

2. 주유소에서 앞에 있는 차가 앞으로 비켜주지 않는다.

3. 음식점에서 시킨 음식이 먹을 수 없지만 음식점에서 환불을 거절한다.

4. 세입자가 열쇠를 반환하지 않은 채 이사했다.

5. 누군가 내 지정 주차 자리에 주차했다.

6. 붐비는 해변가에서 화장실이 닫혀있는 것이 합법적인지.

7. 주유소에서 동전을 받지 않는다.

8. 너구리가 위험한 동물인지 물어보러 전화했다.

9. 새벽 6시에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 불법인지.

10. 일광시간절약제 이후 지금 몇 시인지 물어보려 전화했다.

 

E-Comm은 전화 내용을 검토하며 911이 일반적인 소비자센터와 같은 불만, 신고 전화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Comm이 같은 멍청한 전화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전화를 지연시키고 1 1초가 위급한 사람의 생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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