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한인회(회장 황순건)와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23일 빅토리아 데이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도 빅토리아 시내 3.5킬로미터 전구간을 함께 행진했다.
예술원 단원 35명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빅토리아 교민 20명은 빅토리아 한인회 이름으로 140개 팀 중 98번째로 출발했고 사물놀이, 상모 돌리기, 부채춤, 소고놀이 등을 통한 한국의 미(美)와 흥(興)을 약 90분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한창현 원장은 “퍼레이드를 지켜봤던
한국 유학생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한국 전통공연을 보게 되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해 참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사진제공=한국전통예술원
<▲사진제공=한국전통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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