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서부 캐나다 각 지역의 한인 단체가 공동으로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는 조국 사랑 함양과 독도 수호 동참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화합 도모한다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 2회를 맞는다.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응모 부문은 시, 산문, 논술문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한글이나 영어로 작성하되 원고 분량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글에 ▲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내용 ▲ 독도 수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 ▲ 독도의 환경을 잘 보존할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대회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서부캐나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웹페이지(www.pyungtong.org)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9월 3일 오후 2시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Burnaby Village Museum)에서 열린다.
최강일 대회 집행위원장은 “캐나다 한인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이번 대회를 통해 증대되길 바란다”며 “캐나다는 이번이 첫 참여인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지역을 동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 참여하기 www.pyungtong.org/dokdo
<▲ 한국의 나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각 지역 한인 단체가 공동으로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김두열 집행위원, 이원배 집행위원, 이인순 집행위원, 노승달 집행위원, 최강일 집행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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