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볼린 의원, 하원에 결의안 상정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 공동회장 베리 드볼린(DeVolin) 연방하원의원이 북한 인권 보호를 위한 결의안(M-369) 통과를 위해 한인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드볼린 하원의원은 이미 지난 2009년 5월 의원 개인 자격으로 결의안을 상정한 바 있으며 이번이 2번째다. 결의안은 “캐나다 정부는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가 강제송환돼 감금, 고문, 잠재적인 처형 등에 두려워 하고 있음을 우려한다. 캐나다와 국제 연합 난민 고등 위원회(UNHCR)를 포함한 국제 기관과 공동으로 탈북자 권리를 보호하는 법 마련을 촉구할 것에 결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드볼린 하원의원은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기본적인 인권 조차 보호 받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캐나다 국민들 뿐 아니라 한인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 공동회장인 드볼린(DeVolin) 연방하원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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