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노인회 제36차 정기총회 개최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이용훈) 36차 정기총회가 12일 밴쿠버 한인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성진 총무의 진행으로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재무가 보고됐다.
이날 자리한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노인회는 캐나다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한 뒤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니 35대 임원진의 노고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던 것 같다”며 “36대에도 이런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6대 회장 및 이사 선출에서 노인회는 이용훈 노인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용훈 한인 노인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노인회를 이끌어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해 노인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노인회는 동포사회의 어른으로서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도모해 생동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36차 정기총회가 12일 밴쿠버 한인노인회관에서 열렸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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