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올해도 인기 기대” BC주에 찾아온 캠핑시즌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07 15:38

8월 계획있으면 이번 달 예약해야... 매년 야영객 늘어
BC공원 패스포트 프로그램, 자녀에게 재미와 추억 줄 것

5월을 맞이해 BC주의 본격적인 야영철이 시작됐다. BC주정부는 7일 “올해도 기록적인 인파가 BC주내 100여개 주립 야영장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BC주 내에는 ▲서밋레이크(Summit Lake) ▲쥬니퍼비치(Juniper Beach) ▲위스커스포인트(Whiskers Point)와 ▲쿠트니레이크 주립공원내 데비스크릭(Davis Creek)에 새 주립야영장이 문을 열었다.  마운트랍슨(Mount Robson) 주립공원내 랍슨리버(Robson River)와 켄터키알레인(Kentucky Alleyne)주립공원 내에서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야영을 자녀와 자주 다닌다면 ‘BC팍스 패스포트(BC Parks passport)’를 받아 주립공원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나중에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패스포트는 BC주 방문자센터(visitor centres)나 주립공원 안내소(Provincial Park information booth)에서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한국 전체 국토면적이 약 10만㎢ 인 점을 감안하면, 넓이 14만㎢ 에 1029개소로 관리구역이 나뉘어 있는 BC주립 공원을 모두 방문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한편 8월 야영계획이 있다면 3개월 앞서 이번 달에 야영장 예약을 해야 한다. 지난해 BC주립공원 야영전용 예약사이트인 디스커버캠핑(DiscoverCamping.ca)을 통한 예약은 총 13만3000건이 이뤄져, 2013년보다 이용자가 근 10% 늘었다. 예약한 이들의 75%는 BC주민이며 나머지가 타주·타국 거주자여였다. 

메트로밴쿠버 주민 사이에 인기있는 비교적 인근 주립 야영장은 ▲골든이어스 주립공원내 알루엣레이크(Alouette Lake) ▲스쿼미시 북쪽의 앨리스레이크(Alice Lake)와 포토코브(Porteau Cove)▲칠리왁 남서쪽의 컬터스레이크(Cultus Lake)가 꼽힌다. 하이킹을 즐기는 가족은 ▲EC매닝주립공원, 낚시를 즐기는 가족은 해리슨핫스프링스 인근 새스쿼치(Sasquatch)주립공원이 송어 낚시로 꼽힌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잉글리시맨리버폴스(Englishman River Falls)와 ▲차이나비치(China Beach)가 있다. 선샤인코스트에서 인기 야영장은 ▲폴포이즈베이(Porpoise Bay)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한 일행이 BC주립공원 내에서 야영을 즐기고 있다. 사진=BC주정부 제공








1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위험 여행자 색출에 경찰·국경관리청 협력한다
  • 왜 우리는 이런 사진 못만드나?
  • BC주정부 레루 아일랜드 건설프로젝트 협력 MOU서명
  • “스탠리파크, 기름띠에 둘러 쌓일 수 있다”
  • 밴쿠버공항 옆 아울렛 600명 직원 모집예고
  • 타겟 비운 자리 월마트 들어온다
  • “올해도 인기 기대” BC주에 찾아온 캠핑시즌
  • 메트로밴쿠버, 지진 위험 지역은 여기
  • “함께 네팔의 눈물을 닦아 줍시다”
  • “김치 한번 먹어볼까… 클락 주수상 한인사회 방문”
  • 앨버타주 5월 5일 주총선 앞두고 야당 맹공
  • 캐나다 정부, 8년 만에 균형예산 달성
  • 대마초의 날, 대마초 합법화하자는 정치 운동
  • 캐나다서 경찰관되려면 이 정도 운동 능력 보여야
  • 캐나다 연방총선 6개월 앞으로
  • 봄철 범죄예방 수칙, 이것을 조심하세요
  • 박명수 DJ로 밴쿠버 뜬다
  • “흑자 달성 못하면 장·차관 연봉 깎겠다”
  • 애거시즈 튤립 페스티벌, 꽃들 합창에 기분좋게 취했소
  • 우리는 모두 커뮤니티의 한 조각,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소비자의 선택이 다른 세상을 만듭니다”
  • “아이의 삶을 ‘부활’시켜주세요”
  • 주류법 개정 적용, 슬쩍 오른 술값
  • BC주 만우절 술값 할인?
  • 살해한 동생 신원도용한 한인 밀입국자 체포
  • 앨버타주 “세율·수수료 올리고, 공무원 줄이고”
  • “안산에 벚꽃이 피면 어떻게 볼 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