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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5월 5일 주총선 앞두고 야당 맹공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24 15:57

국제유가 떨어져 경기 하락하자 대책 논란
앨버타주가 오는 5월 5일 주총선을 치른다. 

앨버타주 집권당은 보수성격의 진보보수당(PC)으로, 현재 선거유세에서 보수신당인 와일드로즈당(WP)의 맹공을 받고 있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산유주(産油州)인 앨버타주 경제가 추락하자, 정부의 대응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짐 프렌티스(Prentice) 주수상은 세금인상과 예산삭감을 통해 고비를 넘기려고 하고 있다. 지난 23일 당대표 토론에서 프렌티스 주수상이 학교·병원 예산을 삭감한 점에 대해서 브라이언 진(Jean) 와일드로즈당대표는 유감을 표시하고, 다른 고위 공직자 감원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야당도 학교·병원 예산 삭감을 약점으로 잡아 공격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는 정권교체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여당이 전보다 의석을 잃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PC는 71년 집권 이래, 44년 연속 여당을 유지하고 있어 캐나다 주(州)정당 중 가장 장기 집권 기록을 갖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선거 돌입하는 앨버타주... 짐 프렌티스(Prentice) 앨버타주수상(좌측)은 지난 7일 도널드 에셀(Ethell) 앨버타주총독을 만나 선거교서(writ of election)를 받았다. 주총선 선거교서는 주내에서 영국 여왕의 대리인이 주의회해산과 주총선을 허락한다는 상징적인 문서다. 글=권민수 기자 사진=앨버타주정부/Chris Schw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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