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함께 네팔의 눈물을 닦아 줍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30 15:32

밴쿠버 한인단체 의연금 모금 나서
무궁화재단(오유순 이사장)과 무궁화여성회(진영란 회장)가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의연금 모금에 나섰다.

오유순 이사장은 29일 “캐나다 정부가 맞기부(matching fund) 마감일로 정한 5월 25일까지 모금을 해, 캐나다 적십자에 ‘밴쿠버 코리언 커뮤니티’라는 명칭으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고통당하는 피해자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번 모금·기부로 밴쿠버 한인 사회의 인도주의적 정신을 캐나다 사회에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맞기부는 민간에서 낸 기부금에 맞춰 캐나다 정부가 국가예산으로 추가 기부를 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10달러를 개인·단체가 적십자에 기부하면, 캐나다 정부는 여기에 맞춰 10달러를 맞기부한다. 무궁화재단·여성회는 기부자들에게 세금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기부영수증은 세액공제에 내년도에 올해분 세금정산을 할 때 쓸 수 있다. BC주민은 올해 100달러를 기부하면 20달러 정도를 세액공제 받는다.

현재 기부금은 오유순 약국(504 Cottonwood Ave. Coq.) 또는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무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1-1327543)로 접수 중이다.

이번 의연금 모금은 밴쿠버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문의: 604-931-2396, 604-939-8831


<▲ 네팔 지진 닷새째인 29일 오전(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카멜 인근 간호대학병원에서 7살 어린아 마야따망이 지진으로 인해 신두파초크에서 산사태로 죽은 엄마를 찾으며 울부짖고 있다./뉴시스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위험 여행자 색출에 경찰·국경관리청 협력한다
  • 왜 우리는 이런 사진 못만드나?
  • BC주정부 레루 아일랜드 건설프로젝트 협력 MOU서명
  • “스탠리파크, 기름띠에 둘러 쌓일 수 있다”
  • 밴쿠버공항 옆 아울렛 600명 직원 모집예고
  • 타겟 비운 자리 월마트 들어온다
  • “올해도 인기 기대” BC주에 찾아온 캠핑시즌
  • 메트로밴쿠버, 지진 위험 지역은 여기
  • “함께 네팔의 눈물을 닦아 줍시다”
  • “김치 한번 먹어볼까… 클락 주수상 한인사회 방문”
  • 앨버타주 5월 5일 주총선 앞두고 야당 맹공
  • 캐나다 정부, 8년 만에 균형예산 달성
  • 대마초의 날, 대마초 합법화하자는 정치 운동
  • 캐나다서 경찰관되려면 이 정도 운동 능력 보여야
  • 캐나다 연방총선 6개월 앞으로
  • 봄철 범죄예방 수칙, 이것을 조심하세요
  • 박명수 DJ로 밴쿠버 뜬다
  • “흑자 달성 못하면 장·차관 연봉 깎겠다”
  • 애거시즈 튤립 페스티벌, 꽃들 합창에 기분좋게 취했소
  • 우리는 모두 커뮤니티의 한 조각,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소비자의 선택이 다른 세상을 만듭니다”
  • “아이의 삶을 ‘부활’시켜주세요”
  • 주류법 개정 적용, 슬쩍 오른 술값
  • BC주 만우절 술값 할인?
  • 살해한 동생 신원도용한 한인 밀입국자 체포
  • 앨버타주 “세율·수수료 올리고, 공무원 줄이고”
  • “안산에 벚꽃이 피면 어떻게 볼 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