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시 공식 관광 마케팅 기구 ‘Discover Surrey’가 지역
독립 업체들과 손잡고, 써리만의 매력을 담은 8가지 시그니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숲길을 따라 새를 관찰하고, 위스키
증류 과정을 배우고, 발리우드 리듬에 몸을 맡기는 등 8가지
체험은 지역의 사람과 이야기, 감각을 통해 써리를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iscoversurreybc.com/surrey-signature-experienc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술맛에 담긴 스토리 – Mainland Whisky
써리 남부에 위치한 Mainland Whisky 증류소에서 진행되는
이 체험에서는 위스키를 만드는 네 가지 필수 과정을 배우고, 네 가지 독특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 창립자 스티브 왓츠 씨가 텍사스 농장에서 시작해 도시형 증류주 개척자가 된 이야기를 듣고, 혁신적인 ‘Time Machine’ 시리즈 등 새로운 위스키 제조법도
경험할 수 있다.
mainlandwhisky.com
|3425 189 St Unit 107
망원경 너머, 새와 한잔 –
Birds and Brews
현지 조류 전문가와 함께하는 새 관찰 투어에서는 망원경 사용법부터 새 찾기, 다양한
조류 종과 그 특징까지 자세히 배운다. 자연 보호의 중요성도 직접 체험하며, 투어가 끝난 후에는 지역 수제 맥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달콤한 예술, 나만의 컵케이크
– Mann and Co Bakeshop
넷플릭스 ‘Is It Cake?’ 출연자이자 베이커인 쥬자르 만(Jujhar Mann)과 함께하는 이 워크숍에서는 6개의 컵케이크를
프로페셔널 파이핑 기법으로 꾸미는 법을 단계별로 배운다. 참가자들은 버터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자신만의 컵케이크를 만들고, 완성한 작품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mannandcobakeshop.com
|13411 71a Ave
달콤한 꿀벌 탐험 – Honeybee Centre
계절에 따라 두 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봄과 여름에는 전문가와
함께 벌집을 열고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투어를 진행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천연 밀랍으로
촛불을 만드는 워크숍에 참여해 꿀벌의 생태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honeybeecentre.com|
7480 176 St
포도밭의 사계절, 와인 한 모금 – Vinoscenti Vineyards
BC 와인의 매력을 배울 수 있는 포도밭 투어로 시작해 사계절 변화를
담은 영상을 보고, 인터랙티브 와인 시음 교육이 이어진다. 전문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음식 페어링 세션에서는 와인의 맛과 향을 한층 깊게 음미할 수 있다.
vinoscentivineyards.ca| 15560 Colebrook Rd
소리로 쓰는 명상 일기 – Healing Sounds Studio
전통 히말라야 싱잉볼, 크리스탈 볼,
공,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 세션으로 전신 명상과 에너지 조율을
경험한다. 깊은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마음과 몸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을 선사한다.
healingsounds.ca|
16266 61a Ave
향신료 길 따라, 맛과 이야기
– Surrey Spice Trail
역사적인 향신료 무역로를 따라 네 곳의 식당을 방문하며 각 음식점이 자랑하는 독특한 향신료와 요리법, 이민자 가족들의 꿈과 문화 이야기를 듣는다. 각 장소에서는 전통
음식과 함께 모크테일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발리우드 리듬에 몸을 맡기다 – SHIAMAK
인도의 활기찬 발리우드 영화와 댄스의 역사와 스타들을 배우며, 인기
발리우드 댄스곡에 맞춰 기본 동작과 춤을 익힌다. 참여자들은 직접 카메라 앞에서 공연하며 춤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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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짧으면 조금 손해 보지만 방향이 틀리면 크게 잃습니다"
2025.07.11 (금)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3년 연속 1위
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
골프를 낮에도 치고, 밤에도 친다. 짜장면 먹으면서도 치고, 치킨 뜯으면서도 친다.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스크린 골프장’이 대중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한국 사람들은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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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타임지 선정 캐나다 최고 기업
2025.07.11 (금)
ESG·직원 만족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
미국 관세에 IT ‘맑음’, 제조업 ‘흐림’
룰루레몬이 타임지 선정 캐나다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 Getty Images Bank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한 밴쿠버 본사의 룰루레몬(Lululemon)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가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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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전쟁 속, 카니 지지율 ‘고공행진’
2025.07.11 (금)
정부 만족도, 트럼프 관세 위협 후 두배 껑충
자유당 지지율 48%··· 보수당에 13%P 앞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 Government of Canada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에 캐나다인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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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5% 관세 폭격, 맞설까 피할까
2025.07.11 (금)
‘정치적 딜레마’ 빠진 캐나다··· 대응 ‘신중모드’
보복시 재보복 위협에··· 15일 내각회의 소집
▲지난달 16일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White House Flic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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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기차 ‘OK’ 스티커 제도 폐지
2025.07.11 (금)
8월 15일부터 OK 스티커 없어도 HOV 이용 가능
사진출처= Clean BC 오는 8월부터 BC주 전기차 운전자는 기존에 필요했던 ‘OK’ 데칼 없이도 다인승 전용차로(HOV)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BC 교통부는 8월 15일부터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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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고용 반등··· 금리 동결에 ‘무게’
2025.07.11 (금)
파트타임 일자리 증가에 실업률 6.9%로 하락
제조업 반등··· 청년·장기 실업자 부담은 지속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캐나다의 노동시장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신중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11일 연방 통계청은 6월 한 달 동안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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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의 재발견’ 취향 따라 고르는 8가지 즐거움
2025.07.11 (금)
익숙한 도시의 낯선 매력을 발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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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시작해도 괜찮아"··· 사망 위험 40% 낮추는 습관
2025.07.11 (금)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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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에 35% 관세”
2025.07.11 (금)
트럼프 “캐나다, 협력 대신 보복 관세로 대응” 주장
지난달 16일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White House Flic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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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홍역 확진자 102명··· ‘이 지역’ 집중 발생
2025.07.10 (목)
북부 지역에서만 73명··· 청소년 가장 많아
BC주의 홍역 확진자가 102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다수가 북부 보건당국(Northern Health)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마르탱 라부아(Lavoie) BC주 부수석 보건관은 10일(목)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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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규 주택 ‘싱크대 음식물 분쇄기’ 설치 금지
2025.07.10 (목)
하수관 막는 주범··· 처리 비용 부담에
2017년 논의 무산됐다가 재추진 성공
▲/Gettyimagesbank밴쿠버시(City of Vancouver)가 신규 주택에 싱크대 음식물 분쇄기(가버레이터·Garburator) 설치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지난 9일(수) ‘배수구로 흘러가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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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명 코미디언’ 소유 써리 식당서 총격
2025.07.10 (목)
특정 업소 노린 총격 추정··· 인명 피해 없어
인도 매체 “칼리스탄 분리주의 인물이 배후”
10일 오전 총격이 발생한 써리 소재 Kap's Cafe / 인스타그램 인도의 유명 연예인이 소유한 써리의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특정 업소나 인물을 노린 총격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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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구리 관세에 전면 대응 예고
2025.07.10 (목)
트럼프, 8월부터 수입 구리에 50% 관세
업계 위기 고조··· 졸리 “끝까지 맞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구리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캐나다 정부도 이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밴쿠버를 방문 중인 멜라니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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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호 국립공원 캠프장, 야생곰 출현으로 폐쇄
2025.07.10 (목)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 내 일부 구역이 야생 곰의 출현으로 인해 임시 폐쇄됐다. 10일 캐나다 공원관리청(Parks Canada)은 “곰이 먹이를 찾아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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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주택가 차량 속도 30km로 제한
2025.07.10 (목)
50km에서 30km로··· 사고 발생률·사망률 감소 기대
9일 밴쿠버 시의회는 밴쿠버(City of Vancouver) 시내 주택가 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30km로 낮추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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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골프장서 난투극, 상대는 하필 하키선수
2025.07.10 (목)
캐나다의 한 골프장에서 벌어진 난투극 당시 장면. /뉴욕포스트 스포츠 엑스(X‧옛 트위터)캐나다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던 이용객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8일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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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항 ‘신발 벗기’ 의무 폐지··· 캐나다는?
2025.07.09 (수)
교통부 “미국과 기준 일치 추진”
국내선·비(非)미국행은 이미 면제
미국이 2006년부터 시행해 온 공항 보안 검색 시 ‘신발 벗기’ 의무를 전격 폐지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교통부도 미국과 보안 절차를 조율해 기준을 일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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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2200석 규모 신축 경기장 공식 개장
2025.07.09 (수)
베어 크릭 스타디움··· 써리 새 스포츠 랜드마크
▲지난 9일 개장한 베어 크릭 스타디움. /City of Surrey써리시(City of Surrey)가 2750만 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2200석 규모 ‘베어 크릭 스타디움’(Bear Creek Stadium)이 지난 화요일 공식 개장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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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하루 10달러 보육’ 목표 달성 어렵다”
2025.07.09 (수)
13개 주·준주 중 5개 주 목표 미충족
보육시설 확충·인력 처우 개선이 과제
▲/Gettyimagesbank연방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하루 10달러’ 보육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CCPA)가 9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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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불필요한 규제 싹 걷어낸다
2025.07.09 (수)
연방정부, 전면적인 규제 정비 착수
비효율 규제 없애 민간 성장 동력 확보
캐나다 정부가 민간 부문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온 ‘불필요한 규제’(Red Tape)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규제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재점검함으로써, 낡고 중복된 규제를 과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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