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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캐나다 진출, 2021년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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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06-15 10:42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14일 캐나다에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Paris Baguette Family Canada Licensing Inc)’를 설립하고,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진출은 2005년 북미 거점 국가인 미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이후 동부 뉴욕과 서부 LA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미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맨해튼 지역에만 15개의 매장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등 주요 지역에 진출하는 등 미국 내 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그룹은 그동안 미국 사업을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진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캐나다 내 100개 이상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캐나다는 미국 문화권 시장의 확장일 뿐 아니라 퀘벡 지역 등은 범(凡)프랑스 문화권으로도 볼 수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설명했다.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 중이다.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9월에는 캄보디아에 현지 업체와 손잡고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바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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