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코로나 19 확산에···BC주 대규모 행사들 '올 스톱'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13 16:05

250명 이상 대형행사 줄줄이 취소···학교·단체 영향
한인교회도 '온라인 예배' 검토, 소규모 모임 중단



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여 명을 넘어서면서 각 주당국이 대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BC주와 앨버타주는 12일 25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전면 제한하면서 주 보건당국의 경계태세를 상향 조정했다. 

온타리오주도 이날부터 대규모 행사 및 공개 모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하면서 각종 행사·이벤트를 연달아 취소·연기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미국프로축구(MLS)도 이날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중단을 선언했으며, 밴쿠버 오토쇼와 밴쿠버 선런 등 대형 이벤트도 취소됐다. 

일부 초·중·고교 공·사립학교는 이달 말로 개학을 연기하고, 일찌감치 휴교에 들어갔다. 웨스트 밴쿠버의 콜링우드 스쿨 등 BC주 5개 각급 학교는 봄방학 기간을 2주 연장했다. 

UBC를 비롯해 토론토대·UVIC·맥길·웨스턴 등 캐나다의 주요 대학도 25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강의실을 폐쇄했다. 일부 대학은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밴쿠버 일원 한인단체들의 각종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이달 24일로 예정된 잡페어를 취소하고 내달 5일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협 밴쿠버지부도 14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신인작품상 시상식을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했음을 공지했다. 

주당국 권고에 따라 일부 한인 교회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방지를 위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써리 소재 그레이스 한인교회는 현재 주일예배와 새벽기도회를 제외한 수요예배, 금요부흥회 및 소규모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밴쿠버에 위치한 삼성교회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교회 내 모든 소그룹 모임을 포함한 한국어학교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또한 3월 한 달간 본당 및 공동체 내 미사를 제외한 모든 모임 및 회합 행사를 취소한다. 

주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낮은 상태지만, 대규모 행사나 모임 자제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월 7일~13일 (밴쿠버 시간 기준, PST)
2월 7일(토)• 컬링 믹스더블 한국-체코: 5:35 AM• 컬링 믹스더블 한국-미국: 10:05 AM• 컬링 믹스더블 한국-에스토니아: 1:05 AM•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10:45 AM•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1:05 PM2월 8일(일)•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2:30...
경찰 “사건 모두 연관” 확인
▲센테니얼 세컨더리 전경 /SD43 이번 주 코퀴틀람 일대 트라이시티 지역(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포트무디) 학교들이 잇따른 협박 전화로 사흘 연속 긴급 대응에 나섰다. 코퀴틀람...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 / Getty images Bank캐나다와 프랑스가 6일(현지시각)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나란히 외교공관을 개설했다.AP통신에 따르면,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일자리 2만5000개 감소에도 실업률 하락
체감과 통계 괴리··· “노동시장 냉각 경고”
캐나다 노동시장이 1월 한 달 동안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잃었음에도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인 흐름을 보였다. 고용 둔화 속에서 구직 포기와 인구 구조 변화가 맞물리며...
검사 받으려면 타 병원으로··· 추가 비용 발생 원인
 포트무디 이글 릿지 병원의 건립 계획에 결국 MRI 기계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무디 시에 따르면, 프레이저 헬스는 최근 이글 릿지 병원의 건립 계획에 MRI 기계를...
다가올 3가지 구조적 변화 언급
加 GDP는 1.25% 성장 예상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인 티프 맥클렘은 5일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캐나다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초급 일자리 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맥클렘은 '구조적 변화-갈림길에...
2020~24년, ‘398건’ 반려견 관련 사건 신고
반려견 동반자 92% 긍정적, 비동반자 24% 그쳐
▲ Pacific Spirit Regional Park/homepage밴쿠버 퍼시픽 스피릿 공원의 반려견 관련 규정 변경안이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잠정 중단됐다. 지난 4일 메트로 밴쿠버 지역 지구 공원 위원회 회의에서...
18세 소년 칼에 팔 찔려···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
▲ Eric Hamber Secondary/homepage지난 2일 에릭 햄버 고등학교 농구 경기 중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명이 체포되었다. 제이슨 라우존 교장은 “학교 직원들도 해당 사건을 계속...
사망자는 일등상사와 이등상사로 확인
2400만 달러 달하는 마약류 압수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5일 발표한 성명에서 폴 앤서니 니콜스(47세)가 조지아주에서 열린 배심원 재판 끝에 1월 29일 마약류 수입 공모 및 마약류 유통 공모로 인한 사망 혐의로 유죄...
23억 달러 보조금 투입해 車산업 재편
보조금 5000달러 지원, ‘캐나다산’ 우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전기차(EV) 보급 의무화 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대신 23억 달러 규모의 소비자 보조금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자동차 산업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규제 중심의 기후...
▲마트에서 음식을 훔치는 '골목의 로빈들'이라는 이름의 단체 활동가들./soulevementsdufleuve 인스타그램 캡처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로빈후드 복장을 한 활동가들이 고물가에 항의한다며...
응답자 61% 수입 지지···퀘벡은 72%
차량 품질·내구성 등 우려 여전히 존재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캐나다인은 중국산 전기차의 캐나다 판매 확대 허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최근 중국산 전기...
최소 9명 체포 당해··· 5일 오전 기자회견
  토론토 경찰협회(TPA)는 4일 저녁, 조직범죄 및 부패와 관련해 협회 소속 경찰관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체포된 토론토...
따뜻한 기단 영향···최대 9일 눈 내릴 가능성 없어
  밴쿠버가 43년 만에 처음으로 눈 없는 겨울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기상학자 켄 도산즈는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가까운...
세금 신고자의 9%, 만성적 저소득 경험
▲/Getty Images Bank캐나다에서 특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빈곤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와 주거 위기가 겹치면서 기존 복지 체계가 더 이상 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협력업체에 최소 1억2천만 달러 빚져
  토이저러스 캐나다 법인이 결국 채권자 보호 신청을 했다.   토이제러스는 법원 서류에서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상승, 공급망 차질과 전자상거래로의 전환에 대처하는 데...
신생아, 리스테리아균 감염 사망
저온살균 처리 여부 확인해야
  뉴멕시코 보건 당국은 신생아가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사망한 후, 사람들에게 익히지 않은 유제품을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3일에 발표한...
최정상 셰프 10인 제치고 우승
2년 연속 한인 셰프 금빛 쾌거
▲2026 캐나다 요리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제이 박 셰프(왼쪽에서 세 번째)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Boulevard Kitchen and Oyster Bar밴쿠버의 한인 셰프...
캐나다 분석 업체 “최가온·김길리 우승 가능성”
▲‘빅토리 프로필’ 사진 (왼쪽부터) 최민정 선수, 임종언 선수, 김길리 선수 ./삼성전자한국 대표팀이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 최종 순위...
약 80만 달러 피해자 돈 횡령 후 살해
▲ Kamloops Law Courts/Homepage BC주 캠룹스에서 변호사로 일했던 한 남성이 의뢰인으로부터 약 80만 달러를 횡령하고, 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비닐 상자에 넣어 사무실 밖으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