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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캐나다 언론도 주목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10 14:18

“선고 배경부터 이후 반응까지 상세히 보도”
글로브앤메일지와 CBC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언론들도 로이터 통신을 이용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캐나다내 각 언론의 국제면 상단을 장식한 로히터 통신의 보도는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배경과 이에 대한 탄핵 찬반 양 진영의 반응 등을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국내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은 대한민국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이 임기 중간에 하차하는 첫번째 사례로 기록됐다”며 “앞으로 60일 안에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파면 선고에 대한 탄핵 반대 시위대의 강한 반발에 대해서도 지면이 할애됐다. 글로브앤메일지와 CBC 등은 “선고 내용이 발표된 후 헌법재판소 밖에서 대기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 통과를 시도했다”며 “이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남성 노인 등 총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는 또한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이 또다른 전언이다. 국내 각 언론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인해 오래된 정치적 논쟁이 종식됐고, 이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는 주식 전문가의 의견을 보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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