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사이에서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교체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론조사회사 해리스 디시마사는 캐나다인 50%가 연방 집권 보수당(Conservative) 대표를 교체해야 한다는 명제에 대해 동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보수당 대표인 스티븐 하퍼(Harper) 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30%는 해당 명제에 대해 ‘확실히 교체해야 한다’고 동의했고, 20%는 ‘아마도 교체가 필요할 것’이라며 동의했다.
연방 제1 야당 자유당(Liberal)에 대해서는 64%가 교체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마이클 이그나티에프(Ignatieff)를 확실히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은 40%에 달한다.
차이가 있다면 하퍼 총리는 당 밖에서 인기가 없는 반면, 이그나티에프 대표는 당 내부에서 인기가 없었다. 보수당 지지자 중 당대표교체가 필요하다고 본 비율은 21%, 자유당 지지자중 당대표교체가 필요하다고 본 비율은 59%에 달했다.
신민당(NDP) 잭 레이튼(Layton)대표에 대한 교체여론은 상대적으로 낮은 36%로, 레이튼 대표에 대한 지지자의 신임은 높은 편이었다. NDP지지자 60%는 당대표 교체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
BC주 당대표 교체여론은 보수당 대상 51%, 자유당 대상 64%, 신민당 대상 48%로 나타났다. 관련 설문조사는 1000명 대상으로 11월11일부터 14일 사이 전화로 행해졌으며 오차율은 ±3.1%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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