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에서 8월 동안 고용이 3만600건 늘었으나 일을 찾는 사람도 그만큼 늘어나 실업률이 0.1%포인트 상승한 8.1%를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했다.
고용은 지난 몇 개월 감소세를 보였던 교육부문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분야와 천연자원 분야도 고용이 늘었다. 반면에 제조업, 기업, 건물관리 및 기타지원 서비스업, 정보문화 및 레크리에이션에서 고용이 줄었다.
고용형태를 보면 양질의 변화가 있었다. 시간제 일자리가 4만4000건 줄어 실업률은 소폭 늘었지만, 전일제 고용은 8만건 늘었다. 연령대로 보면 25세 이상 남녀 모두 고용이 늘었고, 시간급도 1년 전과 비교해 2.3% 올랐다.
그러나 지난 여름방학 일감을 찾는 청소년에게 지난 여름 문턱은 높았다. 통계청은 5월부터 8월 사이 15~24세 실업률은 16.8%라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15~24세 실업률 19.2%보다는 낮아졌지만, 2008년 같은 기간 실업률 13.6%보다는 높은 수치다.
대학생 연령대(20~24세) 고용상황은 더 나은 편으로 해당 연령대 중에 올 여름 일한 사람은 전체 63%다. 15~19세 사이 청소년 중 올 여름 일한 청소년은 전체 42.5%다.
BC주 통계를 보면 8월 실업률은 7.3%로 7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BC주 실업자 숫자는 근 7000명 가량 줄은 18만1500명으로 집계됐다. BC주 고용인구는 232만600명으로 이 중 전일제 근로자는 181만500명, 시간제 근로자 51만100명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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