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 사이클홉사와 23일 계약… 6월 개설
밴쿠버 시내에 올여름 자전거 대여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밴쿠버 시청은 23일 사이클홉(CycleHop) 캐나다를 도심 자전거 대여서비스(bike-share program)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클홉은 6월 중에 자전거 대여소 100곳을 밴쿠버 시내에 설치해 1000대의 자전거를 배치할 예정이다. 해당사는 추가로 올해 연말까지 대여소를 50곳 늘려 자전거 50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여 자전거는 밴쿠버 다운타운·키칠라노·페어뷰·마운트 플레젠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전역과 바깥으로는 앨뷰터스가(Arbutus St.)·16에비뉴(16th Ave.)·메인가(Main St.)를 경계로 그 안에서 탈 수 있다.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23일 계약 발표를 하면서 많은 시민이 대여 서비스를 요구해왔고, 건강한 도시이자 최고의 친환경 도시라는 시정 목표에도 맞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클홉은 오타와에 벨로고(velogo)란 상표로 대여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비버리힐스와 플로리다주의 탐파와 올랜도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시 스콰이(Squire) 사이클홉 창업주이자 소유주는 밴쿠버는 북미에서 자전거로 돌아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 중에 하나라며 올 여름부터 밴쿠버 지역 진출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자전거 대여소 장비는 스무브(Smoove)사가 공급한다.
밴쿠버 시청은 5년 간 사이클홉과 계약을 통해 약 500만달러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료는 계약금(signup fee) 5달러에 30분당 2달러50센트다. 월회원권은 20달러로, 횟수에 제한 없이 회당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월회원권도 30분이 넘으면 이용료가 더해진다.
이용권을 구매한 다음, 이용권에 나온 암호를 입력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한 다음에는 대여서비스 장소에 다시 주차해야 최종 정산이 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이런 자전거가 곧 밴쿠버에 등장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일대에 공급할 예정인 자전거 사진. 자료원=밴쿠버 시청 보도자료
사이클홉은 6월 중에 자전거 대여소 100곳을 밴쿠버 시내에 설치해 1000대의 자전거를 배치할 예정이다. 해당사는 추가로 올해 연말까지 대여소를 50곳 늘려 자전거 50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여 자전거는 밴쿠버 다운타운·키칠라노·페어뷰·마운트 플레젠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전역과 바깥으로는 앨뷰터스가(Arbutus St.)·16에비뉴(16th Ave.)·메인가(Main St.)를 경계로 그 안에서 탈 수 있다.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23일 계약 발표를 하면서 많은 시민이 대여 서비스를 요구해왔고, 건강한 도시이자 최고의 친환경 도시라는 시정 목표에도 맞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클홉은 오타와에 벨로고(velogo)란 상표로 대여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비버리힐스와 플로리다주의 탐파와 올랜도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시 스콰이(Squire) 사이클홉 창업주이자 소유주는 밴쿠버는 북미에서 자전거로 돌아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 중에 하나라며 올 여름부터 밴쿠버 지역 진출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자전거 대여소 장비는 스무브(Smoove)사가 공급한다.
밴쿠버 시청은 5년 간 사이클홉과 계약을 통해 약 500만달러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료는 계약금(signup fee) 5달러에 30분당 2달러50센트다. 월회원권은 20달러로, 횟수에 제한 없이 회당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월회원권도 30분이 넘으면 이용료가 더해진다.
이용권을 구매한 다음, 이용권에 나온 암호를 입력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한 다음에는 대여서비스 장소에 다시 주차해야 최종 정산이 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이런 자전거가 곧 밴쿠버에 등장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일대에 공급할 예정인 자전거 사진. 자료원=밴쿠버 시청 보도자료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권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