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포트무디 경찰 “하교 중 14세 차 안으로 납치한 3인조 수배”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18 19:20

하얀색 밴, 블루제이 야구모 착용한 운전자∙ 근육질 몸매 백인 남성 2명 동승
포트무디에서 도보로 귀가 중이던 14세 소녀가 하얀색 밴을 몰고 다니는 3인조에 납치된 사건이 발생해 지역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트라이시티내 각 학교에서는 이 사건을 전파하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포트무디 경찰은 17일 오후 3시20분경 피해자가 1300번지대 데이비드 에비뉴(David Ave.)를 걸어가던 중 하얀색 밴으로 끌려들어갔다고. 피해자는 약 1시간 30분을 배회하는 밴 안에 갇혀 있다가 코퀴틀람 시내 3000번지대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에서 풀려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도난 당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 3인은 하얀색 메르세데츠(벤츠) 스프린터밴에 타고 있었다. (사진: 경찰이 배포한 용의차량과 유사한 차량)

 용의자 1명은 25~30세 백인으로 약간 검은 편에 키 195cm∙몸무게 91kg으로 추정된다. 긴 갈색머리에 근육질 몸매에 왼팔에 붉은 단풍잎이 그려진 하얀색 스웨트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다. 

또 다른 용의자 역시 25~30세 백인에 키 173~176cm∙몸무게 91kg으로 짧은 갈색 머리에 바디빌더처럼 근육질 몸메다. 짧게 아무렇게나 기른 금발 턱수염에 목 오른쪽에 문신 또는 검은색 점이 있다. 검은색 바지에 회색∙힌색 스웨트셔츠를 입고 있었다. 

납치 차량 운전자는 인종을 알 수 없으며, 청색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구모자를 착용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자료=포트 무디 경찰

신고전화: 604-461-3456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캐나다 앞으로 이렇게 바뀐다
  • 캐나다 장관 3인, 요르단 난민캠프 시찰
  • “크리스마스가 너무 상업화 됐다” 캐나다인 10명 중 9명
  • “불우한 곰을 도웁시다”
  • 밴쿠버 다운타운은 이미 크리스마스
  • 포트무디 경찰 “하교 중 14세 차 안으로 납치한 3인조 수배”
  • 이번 주말, 밴쿠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 델타 인근에 LNG충전기지 건설안 공개돼
  • 트뤼도 총리 “프랑스를 돕겠다”
  • 밴쿠버 우범지대에 몸이 마비된 남자가 나타나...
  • 11월 11일 오전 11시, 당신의 기억이 필요합니다
  • BC주에서 취업 잘하는 비결은?
  • “친구에게” 트뤼도 총리 첫 편지
  • 트뤼도 내각 출범, 장관명단
  • “해안도시 주변 해수면 상승은 현실”
  • ’설표’를 살립시다
  • 밴쿠버 아트갤러리의 눈에 띄는 변신
  • 우리집 인테리어 바꿔볼까?
  • 신기하고 독특한 물건들 많아요
  • 아기자기한 물건들 눈에 띄네
  • 멋진 인테리어 제품
  • 위풍당당한 한국 건축자재 홍보관
  • 한국 건축자재 좋아요
  • 은은한 한국 블라인드
  • 눈에 띄는 다양한 한국 건축자재들
  • 비바람에도 문제 없는 3중창문
  • 이목 끄는 나무 벽돌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