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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밴쿠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18 14:51

각 시청·명소 점등식과 장식 공개 시작
주초의 폭풍 후를 보낸 후 이번 주말부터 밴쿠버 시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시작한다. 각 시청에서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있을 예정이다.

써리시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플라자(13450-104 Ave.)에서 써리 트리라이트 페스티벌(Surrey Tree Light Festival)을 한다. 트리 점등은 오후 6시45분에 있을 예정이다.  프로즌(겨울왕국)의 애나와 엘사 뮤지컬 공연, 비틀즈·엘비스· 마이클 부블레의 크리스마스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코퀴틀람시도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라이트더홀(Light The Hall) 행사를 시청(3000 Guildford Way)에서 연다.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공개하고 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라파지레이크를 장식한 6만개의 불빛도 점등된다. 조명은 해진 후부터 자정까지, 정월 초하루까지 켜진다.

버나비 시내 버나비빌리지뮤지엄(6501 Deer Lake Ave.)에서도 헤리티지 크리스마스(Heritage Christmas)란 제목으로 조명으로 장식된 노천 박물관을 일반에 무료 공개한다. 공개시간은 토·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사이·월~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21일부터 밴쿠버 크리스마스마켓(Vancouver Christmas Market) 행사장이 문을 연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하고 음식·음료를 사서 즐길 수 있다.  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사이로 퀸엘리자베스 플라자(650 Hamilton St.)에서 열린다.


<▲ 스탠리파크의 쿠키맨. 사진= BC Professional Fire Fighters’ Burn Fund 제공>


스탠리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장식 사이로 ‘꼬마 기차’를 타고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브라이트나이츠 인 스탠리파크(Bright Nights in Stanley Park)는 26일 부터 시작된다. 낮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 사이, 밤시간은 월~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금~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캐롤을 들으며 조명으로 장식된 정원을 둘러보는 밴듀슨가든(5251 Oak St.)의 페스티벌오브라이츠(Festival of Lights)는 12월 1일 부터 선을 보인다.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9시사이, 18일부터 23일 사이에는 오후 10시까지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캐나다 재향군인회 등은 매년 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경에 대한 추모를 한 후에 크리스마스 장식·판촉을 권장하고 있다. 대부분 기관·단체들은 여기에 응해 리멤브런스데이 다음 주부터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낸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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