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델타 인근에 LNG충전기지 건설안 공개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17 13:56

아시아로 수출 목적… 수송선 월 5·6척 왕래
메트로밴쿠버 남쪽, 델타 인근에 액화천연가스(LNG)충전기지 건설안이 16일 등장했다.
트와슨 원주민 부족은 부족 소유지에 포티스BC 산하 LNG개발 자회사와 공동으로 벤처기업을 설립해 아시아권 LNG수출을 위한 터미널 건립 검토에 들어갔다고 16일 발표했다.

부족 위원회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부족원 의견 수렴과정 단계로, 부족원 찬반 투표를 12월 16일 시행할 예정이다.

만약 16일 공개된 개발 계획대로 32헥타규모 LNG충전기지가 건설되면, 연간 350만톤 LNG가 충전기지를 통해 약 72대 LNG수송선에 담겨 아시아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월 평균 LNG수송선 5~6대가 로버트뱅크를 찾게 된다.  부족위원회와 포티스BC는 천연가스 액화공정 중에 LNG를 연소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해 공해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포티스BC로부터 충전기지까지 약 10km 가량 파이프라인을 연장해야 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 LNG(액화천연가스) 경제 성공할까?…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이 완공을 앞둔 틸버리 LNG시설 앞에서  16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델타에 있는 LNG저장고는 포티스BC사 소유로 4억달러가 투자돼 증설된다. 연간 300만~500만톤 LNG를 저장해놓고 대중교통 및 BC페리스 소속 선박 연료와 BC주내 벽지의 지역 발전소 에너지원 공급창 역할을 한다. 트와슨 부족은 이 시설에서 파이프를 연장해 아시아권 수출을 위한 충전기지 건설을 포티스BC사와 합작투자로 검토 중이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BC주정부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캐나다 앞으로 이렇게 바뀐다
  • 캐나다 장관 3인, 요르단 난민캠프 시찰
  • “크리스마스가 너무 상업화 됐다” 캐나다인 10명 중 9명
  • “불우한 곰을 도웁시다”
  • 밴쿠버 다운타운은 이미 크리스마스
  • 포트무디 경찰 “하교 중 14세 차 안으로 납치한 3인조 수배”
  • 이번 주말, 밴쿠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 델타 인근에 LNG충전기지 건설안 공개돼
  • 트뤼도 총리 “프랑스를 돕겠다”
  • 밴쿠버 우범지대에 몸이 마비된 남자가 나타나...
  • 11월 11일 오전 11시, 당신의 기억이 필요합니다
  • BC주에서 취업 잘하는 비결은?
  • “친구에게” 트뤼도 총리 첫 편지
  • 트뤼도 내각 출범, 장관명단
  • “해안도시 주변 해수면 상승은 현실”
  • ’설표’를 살립시다
  • 밴쿠버 아트갤러리의 눈에 띄는 변신
  • 우리집 인테리어 바꿔볼까?
  • 신기하고 독특한 물건들 많아요
  • 아기자기한 물건들 눈에 띄네
  • 멋진 인테리어 제품
  • 위풍당당한 한국 건축자재 홍보관
  • 한국 건축자재 좋아요
  • 은은한 한국 블라인드
  • 눈에 띄는 다양한 한국 건축자재들
  • 비바람에도 문제 없는 3중창문
  • 이목 끄는 나무 벽돌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