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로 6.25 추모하는 캐나다... 지난 1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의 얼어붙은 리도 카날(운하)에서는 임진강배 하키대회(Imjin River Cup)가 열렸다.
캐나다 현역군인과 재향군인, 상·하원 의원이 선수와 심판으로 출전해 1952년과 53년 6.25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들이 벌였던 하키 경기를 60년만에 재현했다.
스티븐 블레니(Blaney) 캐나다 보훈장관은 "한국전에 참전해 싸우는 동안에도, 캐나다 군인들은 캐나다의 전통이 깊은 하키경기를 즐기며 전쟁의 현실에서 잠시 해방될 수 있었다"며 "올해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와, 캐나다안의 한국의 해를 맞이해, 임진강배 하키대회를 재현해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용 주캐나다 한국대사와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도 참석했다. 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연아마틴 상원의원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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