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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코로나19 주별 하이라이트]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6 17:16




온타리오: 온타리오주에서 26일 1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첫 감염자 발생 이래 가장 큰 폭의 일일 증가율이다. 이날 사망자도 2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 수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온주의 누적 확진 건수는 현재 858건이다. 이날 온주에서는 주류판매 허가를 받은 온타리오의 식당과 술집에 대해 26일부터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에 한해 판매 허가를 내렸다.

앨버타: 앨버타는 6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48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5일 앨버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주 사이에 무서운 속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앨버타 당국은 시민들에게 식품과 같은 생필품에 대한 사재기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또한 캘거리 한 쇼핑몰 안에 위치한 아시아 식품점 T&T 슈퍼마켓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2주간 슈퍼마켓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은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퀘벡: 퀘벡주는 26일 감염자 수가 290명 증가하면서 현재 1629명의 누적 감염자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퀘벡은 24일 385명의 감염자가 추가된 이후 25일에 다시 326명이 추가되는 등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로 집계되고 있다. 퀘벡주에서는 24일 자정부터 식료품점,  약국, 주유소 등을 제외한 비필수 상업 활동이 최소 3주간 모두  중단되었고,  2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 상황이다.  한편, 몬트리올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75% 이상 급락하면서 대중교통 운영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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