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 위한 포스기 선택? 경험을 반드시 따지세요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포스(Point of Sales) 기기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다양한 포스 업체들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도 많은 업주들이 이니포스 솔루션(INI Pos Solution, 이하 이니포스)과 오랜 인연을 맺는 이유다.

2005년에 창립해 현재 서부 캐나다를 대표하는 포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니포스는 최근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고 있다.

이니포스의 정석현 디렉터(사진)는 범람하는 포스기 시장에서 경험과 서비스를 고루 갖춘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 의견 귀 기울이며 시장 선도

이니포스는 지난 20년 동안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면서, 나날이 진화하는 포스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창립 초반만 하더라도 광역 밴쿠버 지역 그로서리 비즈니스가 주요 고객이었던 이니포스는 업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쉬지 않았고, 현재는 미국 동부를 비롯해 1500개가 넘는 비즈니스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니포스의 정석현 디렉터는 “포스기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도 고객 분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항상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그 덕분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고객 분들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서는 개발할 서비스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웃었다.

지금은 외식업 비즈니스의 필수가 된 온라인 오더링 시스템도 이니포스의 고객들은 이미 5년 전부터 애용하고 있다. 해외에서 건너온 여러 대형 배달앱들이 이러한 온라인 오더링을 제공하긴 하지만 약 20%의 수수료를 떼어간다. 그러나 이니포스의 온라인 오더링 서비스는 최대 2%의 수수료만 나가고, 다양한 프로모션 기능도 쉽게 추가할 수 있어 업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업주들 “만족도 최고”

정석현 디렉터는 포스기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만을 보는 것 보다는 리서치와 비교를 최대한 많이 해, 경험과 전통을 갖춘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포스 업체도 워낙 많다 보니, 이탈하는 고객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계약 당시에는 잘 알지 못했던 위약금과 리스 조항, 기기들의 잦은 고장, 부족한 고객 서비스 등에 질려, 이니포스로 다시 돌아오는 고객들이 비일비재하다.

섬세한 고객 서비스도 이니포스의 자랑이다. 정석현 디렉터는 “비즈니스 사장님 입장에서는 포스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해요. 그래서 저희는 업주분들이 계시는 곳이 밴쿠버 아일랜드이든 켈로나이든 직접 찾아가 기계를 설치하고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만약 급한 일이라면, 영상 통화를 통해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으로 저희 포스기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돕죠”라고 설명했다.

이니포스가 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오더링 시스템은 편리성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은 물론, 업주와 서버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

업주·고객·직원 모두 웃는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

이니포스는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올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의 최대 강점은 인력난 속에서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동시에, 고객들의 편의성도 챙겼다는 점이다. 서버들 입장에서는 주문을 받기 위해 매번 테이블에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고객들은 서버를 호출하지 않아도 태블릿을 통해 언제든지 편안하게 다양한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의 총액도 확인 가능하다.

이니포스의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한 일식당 업주는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설치하면 팁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상승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팁이 들어오고 있다”며 “직원들은 테이블 앞에서 주문을 받거나 메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다른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고객은 물론 직원들도 너무 만족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기존의 이니포스의 포스기와 완벽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오주문이나 누락 등의 실수가 줄어들고, 캐나다 현지에 최적화된 ‘Separate bill’ 옵션도 제공한다. 게다가 이니포스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은 별도의 계약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도 있어, 선보인 지 두 달 만에 약 20곳의 매장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20년 경험의 이니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포스기와 테이블 오더링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이니포스 웹사이트(www.inipos.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604) 868-7795로 문의할 수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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