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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증권위원회 금융사기범에 60만 달러 벌금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09 15:57

60대 여성 200만 달러 안갚아, 형사 기소는 면해
 최근 BC증권 위원회가 사기혐의의 피의자에게 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면서 벌금 미납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지난 주 BC주 캐롤 제임스(James)재무장관은 BC 증권 위원회에게 그동안의 발행 벌금기록과 납부에 대해 재검토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에 사기혐의 피의자로 벌금을 부과 받은 닉퍼드(Nickford)씨는,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13명의 투자자들에게 2백만 달러를 빌려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BC증권 위원회는 최종적으로 61만 8141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투자시장에서 영구적으로 금지 시켰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2010년 파산 선언을 했고 그녀에게 돈을 낸 투자자들 중 어느 누구도 돈을 되돌려 받지 못했다. 닉퍼드씨는 이번 주 발표된 벌금 결정을 듣고 “60대 후반의 나이와 수입 및 상속 재산 등이 남아 있지 않은 점을 들어 위원회에 어떠한 금전 제재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조사 관계자는 “닉퍼드씨와 같이 지난 10년 동안 벌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의 금액은 5억 7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고 이 중 2%미만만 납부 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에 BC증권위원회에게 강력한 개선을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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