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
캐나다와 미국은 10일 고르디 하우 국제대교(GHIB)를 27일에 개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통근자와 관광객, 기업들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캐나다에 제공한 모든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까지 고르디 대교와 무역로 개통을 막겠다고 위협해 왔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사이의 디트로이트강을 가로지르는 이 6차선 케이블 현수교는 북미에서 가장 긴 853미터의 주경간을 자랑한다. 길이는 약 2.5킬로미터에 달하며, 양쪽 국경에 최첨단 검사 및 국경 관리 기술을 갖춘 현대적인 출입국 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북미에서 가장 발전되고 안전한 육상 국경 검문소 중 하나로 꼽힌다.
양국은 이번 개통을 지원하고 국경 양쪽 모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행료 관리 및 투명성 제고, 지역 투자 등 일련의 협력 조치에도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에는 교량 운영 수익의 일부를 활용한 15년 경제 개발 기금 설립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윈저-디트로이트 교량 관리국(WDBA)은 미국 정부와 협력해 통행료 조정을 진행하고, 시장과 무관한 특정 통행료 변경에 대한 동의를 요구할 예정이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고르디 대교를 통해 북미에서 가장 붐비는 교통로 중 하나를 강화하고, 사람과 물자의 흐름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고, 경제 성장과 고임금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주택·인프라부 장관 겸 캐나다 태평양 경제 개발 담당 장관은 지난 수년간의 계획과 협력, 건설 끝에 고르디 하우 국제대교가 곧 개통될 예정이며, 이 다리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며,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국경 양쪽에 경제적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미시간주의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또한 이 다리는 자동차 생산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농업을 강화하고, 국경 양쪽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와 밝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다리는 미시간과 캐나다 간의 변함없는 파트너십과 함께 큰 그림을 그리고 공동의 미래에 투자할 때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고재권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토론토 축제서 총격 참사 발생··· 2명 사망, 5명 부상
2026.07.13 (월)
표적 공격으로 보여··· 용의자 수색 중
▲ 마이런 뎀키우 토론토 경찰 서장이 총격 사건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Toronto Police Service토론토의 한 거리 축제 현장에서 두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두 명이 사망하고 다섯...
|
|
한인 청소년 계윤아 양, 버나비 대표로 전국 미인대회 출전
2026.07.13 (월)
오는 8월 ‘미스 틴 캐나다’서 30명과 경쟁
▲‘Miss Teenage Burnaby 2026’ 우승자로 선정된 계윤아 양. 버나비에 거주하는 한국계 청소년 소피아 계(15·한국명 계윤아) 양이 ‘미스 틴 버나비 2026(Miss Teenage Burnaby 2026)’ 우승자로...
|
|
메트로 밴쿠버, 물 사용 제한 2단계로 완화
2026.07.13 (월)
오는 16일부터 시행··· 물 절약은 여전히 중요
메트로 밴쿠버가 이번 주 16일부터 물 사용 제한 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오전 5시부터 9시 사이에 스프링클러를 사용하거나 언제든지 물뿌리개...
|
|
‘加- 美’ 무역 숨통 트이나··· 고르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 합의
2026.07.13 (월)
오는 27일 개통 예정··· 매일 수억 불 규모 무역 이뤄져
▲ /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캐나다와 미국은 10일 고르디 하우 국제대교(GHIB)를 27일에 개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통근자와 관광객, 기업들에 다양한...
|
|
2026 캐나다 최고 기업 순위··· 1위는 ‘TD은행’
2026.07.13 (월)
금융계 다수 상위권··· 2위는 룰루레몬
새로운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이 참고할 만한 ‘캐나다 최고의 기업’ 순위가 발표됐다.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최근 ‘2026년 캐나다 최고의 기업(Canada’s Best Companies of 2026)’ 순위를...
|
|
BC주, ‘정신질환자’ 위한 지원 나선다
2026.07.13 (월)
써리·프린스 조지에 132병상 마련
18~24개월 이내 개장 목표
▲ 이비 주 수상./ Government of B.C.BC주 정부가 10일에 정신질환자 치료를 위해 써리와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에 각각 하나씩 새로운 비자발적 보호 시설(involuntary care facilities)을 설치한다고...
|
|
한인 집주인, 세입자 집에 몰카 설치 혐의
2026.07.13 (월)
임대 주택 침실·화장실에 카메라 설치
경찰 “한인 여성 대상 범행 가능성 조사”
임대 주택 내 화장실과 침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캘거리의 한 집주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집주인은 한국계 남성으로 추정된다. 12일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한...
|
|
간호사 파업 해결 위해 베테랑 중재인 나선다
2026.07.13 (월)
10일간 양측과 합의 시도··· 노조는 언급 없어
▲ /BC Nurses' Union간호사 노조의 파업 강도 증가에 따라 베테랑 중재인 빈스 레디가 BC주 간호사 노조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임명됐다.제니퍼 화이트사이드 노동부 장관은 10일 성명서에서...
|
|
“췌장에 부담”··· 안 먹는다는 ‘여름 간식’의 정체
2026.07.13 (월)
▲/한고은 유튜브 채널 캡처여름 간식하면 떠오르는 게 아이스크림과 빙수다. 하지만, 당 함량이 높아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3kg이 빠졌다는 배우 한고은 역시 최근 자신의 유튜브...
|
|
비만약 쓰는 대신 움직임도 줄었다… “당뇨병 환자 적정 신체 활동 유지해야”
2026.07.13 (월)
체중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비만치료제는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만치료제 사용자들에게서 체중과 함께 신체활동량도 줄고 있다는 연구...
|
|
뉴웨스트민스터 아파트 화재 150여 명 대피
2026.07.11 (토)
진압 후 잔불 제거 중··· 현금 기부 접수 운영
▲뉴웨스트민스터 905 4번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City of New Westminster뉴웨스트민스터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
|
연평해전 故한상국 상사 부인 “정치권, 軍을 소모품처럼 생각”
2026.07.10 (금)
연평해전 故 한상국 상사 부인 김한나의 ‘외로운 전투’ 24년
▲김한나씨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고(故)...
|
|
밴쿠버 총영사에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 임명
2026.07.10 (금)
주밴쿠버총영사관 신임 총영사에...
|
|
“美 소도시에 새겨진 남편 이름… 그들은 동맹 전사자까지 기억해줬다”
2026.07.10 (금)
연평해전 故 한상국 상사 부인, 김한나의 ‘외로운 전투’
▲ 김한나씨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
|
하이닉스 美나스닥 상장··· 40조원 실탄 쥐었다
2026.07.10 (금)
알리바바 제치고 외국 기업 최대
공모가 149달러···한국보다 비싸
▲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운데 왼쪽),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가운데 오른쪽)이 타종을 하며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
|
경기 회복 신호?… 사무실 공실률 4분기 연속 하락
2026.07.10 (금)
사무 공간 수요 증가로 13.4% 기록
신규 건설은 15년 만에 최저치
밴쿠버 다운타운 사무 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로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4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에 발표된 콜리어스 캐나다(Colliers Canada)의 2분기 시장...
|
|
애보츠포드 경찰, 대규모 마약 소탕 작전 벌여
2026.07.10 (금)
12kg 넘는 마약 압수··· 현금·총기도 발견돼
▲ /AbbyPD▲ /AbbyPD애보츠포드 경찰(AbbyPD)이 10일 ‘프로젝트 인터럽션(Project Interruption)’이라는 표적 작전을 통해 대량의 총기와 마약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애비PD에 따르면, 이 작전은...
|
|
인종차별·혐오 피해, 핫라인 역할 커졌다
2026.07.10 (금)
작년에만 피해자 673명 도움 요청
직장·이웃 괴롭힘 신고 가장 많아
▲/밴쿠버조선일보DB 인종차별과 혐오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창구로 BC주 신고 핫라인(Racist Incident Helpline)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상담자들은 법률 지원과 정신건강...
|
|
여름 고용시장 활기··· 청년 취업 숨통
2026.07.10 (금)
5월 15~24세 일자리 3만3000개 늘어나
도매·소매업·식음료 부문 파트타임 주도
지난달 캐나다 청년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통계청(SC)은 10일 청년 여름 일자리 시장의 양호한 출발로 지난달 고용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
|
중대 기로에 선 간호사 파업… BC 정부 나서야
2026.07.10 (금)
단체교섭권 부여해야··· 주 정부는 ‘묵묵부답’
▲/ BC Nurses' UnionBC 간호사 노조(BCNU)와 의료기관 간의 노동 분쟁이 더욱더 격화하며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자 BCNU는 파업 대상을 더 많은 병원과 의료 시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
|










고재권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