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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파업 해결 위해 베테랑 중재인 나선다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7-13 10:16

10일간 양측과 합의 시도··· 노조는 언급 없어

▲ /BC Nurses' Union



간호사 노조의 파업 강도 증가에 따라 베테랑 중재인 빈스 레디가 BC주 간호사 노조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임명됐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노동부 장관은 10일 성명서에서 레디와 아만다 로저스가 특별 중재인으로 10일 동안 양측과 협력하여 합의 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필요하다면 분쟁 해결을 위해 장관에게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레디는 해당 지역에서 가장 까다로운 분쟁을 해결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간호사들은 지난 9일 파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 전역의 다른 의료 시설로 피켓 시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만명에 달하는 노조 소속 간호사 중 상당수는 필수 서비스 계약의 적용을 받지만, 업무에 투입되지 않은 간호사들은 써리와 밴쿠버의 의료 시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한 노조는 지난주 간호 업무 이외의 업무와 필수적이지 않은 초과 근무를 금지하는 표적 행동을 시행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은 10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별개의 기자회견에서 분쟁에 중재자가 개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비는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 미리 판단하고 싶지 않으며, 우리 모두 간호사들이 의료 시스템에서 존중받고 인정받으며, BC주 환자들을 온전히 돌보기 위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회의에서 우리가 논의할 핵심 목표가 될 것이며 이번 노사 분쟁으로 근무 조건과 안전 등 간호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부가 간호사 대 환자 비율 및 보안과 같은 조치를 취해 이러한 압력을 완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으며, 간호사들은 극도로 긴장된 의료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주는 접착제와 같은 존재로 그들의 노고를 인정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BC 간호사 노조(BCNU) 관계자는 중재인 임명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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