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혈압 뚝 떨어진다” 오늘부터 먹어야 할 과일 4가지

김보미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7-10 09:30



 

혈압을 낮추려면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칼륨은 나트륨-칼륨 펌프 작용을 통해 체내 나트륨 농도를 낮춘다. 나트륨 농도가 상승하면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높아지는데, 칼륨 이온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고 나트륨 이온이 밖으로 빠져나오면 나트륨 수치가 조절된다. 칼륨이 많이 과일을 살펴봤다.

 

석류

석류 100g에는 칼륨이 236mg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이나 엘라지탄닌 같은 폴리페놀 함량도 많아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관 내피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식물치료 연구(Phytotherapy Research)’ 저널에 따르면, 석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7.9mmHg, 이완기 혈압이 3.2mm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인 사람들에게서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수축기 혈압이 5mmHg 감소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1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효과다.

 

키위

키위는 100g 312mg 칼륨을 함유한 고칼륨 과일이다. 키위에는 오렌지 개보다 많은 비타민C 들어있는데, 이는 건강한 혈류를 유지하고 혈관 염증을 줄이는 도움이 된다. ‘고혈압 저널(Journal of Human Hypertension)’에는 44~74 남성 흡연자 102명을 대상으로 8주간 키위를 섭취하게 결과 키위 섭취군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0mmHg, 이완기 혈압이 9mmH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소판 응집이 15%,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는 안지오텐신 II 전환 효소 활성도도 11% 줄었다. 연구진은 키위가 혈압 혈소판 응집 위험을 낮춰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혈전 생성 위험도 줄인다고 봤다.

 

오렌지

감귤류 과일은 칼륨의 좋은 공급원이다. 특히 오렌지는 100g 칼륨을 166mg 함유하고 있다. 스웨덴 링셰핑대 보건의학과 연구진이 2283명을 대상으로 바나나, 사과와 , 오렌지를 비롯한 감귤류 섭취 가정 혈압이 얼마나 낮아지는지 확인한 결과, 감귤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수축기 혈압이 평균 3.4mmHg 감소했다. 나이, 체중, 운동, 흡연 여부 다른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사과와 , 오렌지와 감귤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혈압이 낮은 경향이 있었고, 특히 감귤류와의 연관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오렌지는 칼륨 아니라 헤스페리딘이라는 식물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헤스페리딘은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인다.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는 15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오렌지 주스 500mL 섭취하게 결과, 헤스페리딘 섭취량에 비례해 수축기 혈압과 맥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100g 칼륨 함량은 576mg 달한다. 이는 대표적인 고칼륨 과일인 바나나(358mg)보다 많은 수치다. 혈관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마그네슘도 32.8mg 들어있다. ‘미국 심장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는 11 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2 이상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6% 감소했고, 관상동맥 질환 위험은 21% 낮았다. 연구진은 마가린, 버터, 달걀, 요구르트, 치즈 또는 가공육의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22%까지 낮아진다고 했다.

 

신장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칼륨이 빠져나가지 못해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느린맥, 심실성 빈맥, 심실세동, 심장정지, 호흡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생명에 지장이 생길 있다. 미국신장재단은 1 제공량당 칼륨 함량이 200mg 이상인 식품을 고칼륨식품으로 규정하며, 칼륨 함량이 낮은 식품도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된다고 했다. 평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진압 후 잔불 제거 중··· 현금 기부 접수 운영
▲뉴웨스트민스터 905 4번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City of New Westminster뉴웨스트민스터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연평해전 故 한상국 상사 부인 김한나의 ‘외로운 전투’ 24년
▲김한나씨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고(故)...
                                                        주밴쿠버총영사관 신임 총영사에...
연평해전 故 한상국 상사 부인, 김한나의 ‘외로운 전투’
▲ 김한나씨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알리바바 제치고 외국 기업 최대
공모가 149달러···한국보다 비싸
▲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운데 왼쪽),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가운데 오른쪽)이 타종을 하며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7월 18일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서 개최
▲지난 한인 문화축제 현장 모습. 올해 축제는 ‘조선에서의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밴쿠버 조선일보 DB밴쿠버 한인 사회의 최대 문화 행사 중 하나인...
사무 공간 수요 증가로 13.4% 기록
신규 건설은 15년 만에 최저치
 밴쿠버 다운타운 사무 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로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4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에 발표된 콜리어스 캐나다(Colliers Canada)의 2분기 시장...
12kg 넘는 마약 압수··· 현금·총기도 발견돼
▲ /AbbyPD▲ /AbbyPD애보츠포드 경찰(AbbyPD)이 10일 ‘프로젝트 인터럽션(Project Interruption)’이라는 표적 작전을 통해 대량의 총기와 마약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애비PD에 따르면, 이 작전은...
작년에만 피해자 673명 도움 요청
직장·이웃 괴롭힘 신고 가장 많아
▲/밴쿠버조선일보DB 인종차별과 혐오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창구로 BC주 신고 핫라인(Racist Incident Helpline)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상담자들은 법률 지원과 정신건강...
5월 15~24세 일자리 3만3000개 늘어나
도매·소매업·식음료 부문 파트타임 주도
지난달 캐나다 청년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통계청(SC)은 10일 청년 여름 일자리 시장의 양호한 출발로 지난달 고용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단체교섭권 부여해야··· 주 정부는 ‘묵묵부답’
▲/ BC Nurses' UnionBC 간호사 노조(BCNU)와 의료기관 간의 노동 분쟁이 더욱더 격화하며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자 BCNU는 파업 대상을 더 많은 병원과 의료 시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BC 경찰, 전역에 앰버 경보 발령
▲실종된 6세 남아 라나카이(왼쪽)와 그의 어머니 크리스타 모리슨 /Alberta RCMP앨버타에서 실종된 6세 남아를 찾기 위한 앰버 경보(Amber Alert)가 BC주 전역과 노스웨스트 준주(N.W.T.) 대부분...
  혈압을 낮추려면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칼륨은 나트륨-칼륨 펌프 작용을 통해 체내 나트륨 농도를 낮춘다. 나트륨 농도가 상승하면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복부 지방이 과도하면 비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를 차지한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여하는 EGFR 폐암이...
육류업체들, 담합 소송에 800만 달러 합의 제안
캐나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부 육류업체들이 약 800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에 동의했다.캐나다 여러 법률회사가 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JBS USA,...
가정법률센터 확대
무료 법률 지원 받을 수 있어
BC주 정부가 가정 폭력 피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대면 상담 서비스를 캠룹스와 프린스 조지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로써 써리와 빅토리아에 이어 이들 지역에서도 가정 폭력 피해 주민들이...
BC한인실협, 상속에 이어 ‘유산 행정’ 세미나 개최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 용)가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상속 세미나의 후속 행사로, ‘회원 및 교민을 위한 캐나다 유산 행정 세미나’를 오는 8월 8일(토) 코퀴틀람 소재 한인신협...
반려견 안전장치 36%만 사용
운행 시간 짧다는 게 주요 이유
반려동물을 차에 태우고 다니는 대다수의 BC주 주민은 차량 운행 중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고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ICB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BC주 운전자의 절반 이상인 57%가 지난...
프레리 3개주 폭염 예보··· 체감온도 40도
“BC주는 다음주 후반 기온 오를 가능성”
미국 서부에 이번 주말부터 강력한 ‘열돔(Heat Dome)’ 현상이 형성되면서, 그 영향이 캐나다 서부까지 확대돼 수일간 평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캐나다...
관리 가능 수준으로 판단해
희생자 가족, 이해할 수 없어
BC 심의위원회(BCRB)가 세 자녀의 사망에 대해 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받은 앨런 쇤본의 위험성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조건부 석방을 허가했다. 위원회는 8일에 발표된 서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