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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고’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 7월 재개장 시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7-02 15:04

BC 최대 워터파크 중 하나인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Cultus Lake Waterpark)가 최근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고 이후 조사와 점검이 계속되면서 현재 모든 티켓 판매는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 15일 전기 관련 사고로 청소년 1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이후, 해당 시설은 전면 폐쇄됐다. 현재는 규제 당국의 조사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다. 워터파크 측은 최근 온라인 공지를 통해 7월 하반기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 측은 “기술안전BC(Technical Safety BC)와 함께 점검 및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개장 일정과 운영 시간, 티켓 판매 계획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현재는 모든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6월 15일 워터슬라이드 하단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다수의 이용객이 전기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안전BC는 해당 시설의 전기 설비 및 놀이기구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초기 조사에서 전기 관련 안전 기준 미준수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 재개장을 위해서는 추가 조사와 함께 위험 요소를 모두 개선해야 하며, 현재로서는 재개장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해당 워터파크에는 학교 단체 방문객이 있었으며, 코퀴틀람 교육청은 포트코퀴틀람 소재 미네카다 중학교 학생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BC 응급의료서비스(BC Emergency Health Services)에 따르면 부상자 중 2명은 헬기, 10명은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워터파크 측은 “사고는 슬라이드 종료 지점 이후 구역에서 발생했다”며 “매우 안타까운 사고이며,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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