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계연도 기준, 30만 불 이상은 654명
지난 회계연도에 연봉 15만 달러 이상을 받은 연방 공무원이 약 2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내용은 의회에 제출된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연방 재무부 사무국이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이 중 2만 명 이상은 급여, 보너스, 복리후생, 초과근무 수당 등을 합쳐 2024~25 회계연도에 15만~19만9999달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약 5000명은 20만~24만9999달러, 약 1400명은 25만~29만9999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 30만~39만9999달러를 받은 공무원은 654명, 40만~49만9999달러를 받은 공무원은 42명, 50만 달러 이상 수령자는 6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연방 예산안에는 향후 5년간 프로그램 지출과 행정 비용을 약 600억 달러 줄이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9년까지 연방 공무원 수를 10% 줄일 방침이다. 지난 2년 동안 최고 수준이었던 36만8000명에서 약 4만 명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향후 2년 동안 임원직 1000개 축소 계획도 포함됐다.
실제 감축 효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수년간 공무원 수와 고액 연봉 비중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주목할 부분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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