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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낮 개스타운서 흉기 위협··· 아찔 순간 포착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5-15 16:20

낯선 행인 얼굴에 흉기 휘두르며 위협



경찰이 개스타운에서 행인 얼굴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밴쿠버시경(VPD)은 지난 9일 오후 3시쯤 개스타운 워터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사건의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 신원 확인을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워터 스트리트를 걷던 한 남성이 갑자기 멈춘 후, 뒤에서 쇼핑백을 들고 걸어가던 행인의 등을 밀쳤다. 피해 남성이 당황하자, 용의자는 흉기를 꺼내 피해자의 얼굴 앞에 들이대며 위협했다. 이후 용의자는 현장을 떠났다.


다행히도 62세 피해자는 찔리거나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은 개스타운 명소인 증기 시계의 맞은편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던 상황이었다.

 

용의자는 35~45세의 마른 체형 남성으로, 어두운 바지와 재킷,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는 서로 알지 못하는 관계로 추정되고,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용의자의 신원을 알거나 목격자가 있다면 604-717-4022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영상제공=V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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