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고문의
연락처: 604-877-1178

BC주, ‘히트펌프’ 설치 지원 늘린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4-10 12:38

중저소득층에 최대 5500달러 리베이트 제공
히트펌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 높아

애드리언 딕스 BC 에너지·기후솔루션부 장관 / BC Government Flickr


BC주의 중저소득층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히트펌프(heat pump) 시스템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애드리언 딕스 BC 에너지·기후솔루션부 장관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입자와 다세대 주거용 주택 거주자를 포함한 저소득 및 중간소득층이 주택의 냉난방 시스템을 히트펌프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딕스 장관은 정부가 히트펌프에 대한 리베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비용 장벽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우리 정부는 다세대 건물에 거주하는 소유주와 임차인을 포함해 모든 BC 주민들이 청정에너지와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C 정부는 클린BC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CleanBC Energy Savings Program)의 일환인 이번 발표로 향후 2년 동안 연간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대 8300가정에 히트펌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세대 주거용 건물에 거주하는 가구는 덕트리스(ductless) 미니-스플릿 히트 펌프에 대해 최대 55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C 하이드로(BC Hydro)에 따르면 히트펌프의 비용은 펌프 유형 및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약 6000달러에서 14000달러 수준이며, 실내 헤드를 늘리거나 개조가 필요한 경우는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다.

 

딕스 장관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리베이트의 자격 범주와 신청 절차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C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히트펌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지난 수년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의 BC주 히트펌프 판매량은 이전 5년에 비해 거의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2년부터는 퍼니스(Furnace)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현재 BC주 전체 가구의 13%가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2008 5%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앞서 지난해 5월 연방 정부는 BC주 중저소득층 가정의 히트펌프 설치를 위해 최대 137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9 BC 정부는 히트펌프 리베이트를 건물 전체가 아닌 개별 세대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신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국내로 돌아온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1월 ‘귀환동포정착지원과’를 새로 만든다.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귀환 동포는 약 86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민족적...
용의자 남성, 폭행 혐의로 기소
▲폭행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인근 /Google Maps밴쿠버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60대 여성이 낯선 이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12일 밴쿠버...
버나비 전월비 0.1%↑··· 1베드룸 최고가는 놀밴
메트로 밴쿠버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12월 평균 임대료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버나비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임대 플랫폼 Rentals.ca가 2025년 12월 기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소 내부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조선DB미국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등의 여파로...
이번 주 중반부터 맑은 날씨 전망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이번 주 후반부터는 날씨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주 초반까지 강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중반 이후에는 비가 잦아들고...
링크드인 ‘유망 직업 15선’ 발표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업 상당수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링크드인(LinkedIn)이 최근 공개한 연례 보고서 ‘잡스 온 더 라이즈(Jobs on...
행동심리학 알면 '작심삼일' 탈출
▲그래픽=백형선매년 새해가 오면 직장인 김모(52)씨는 결심한다. “올해는 진짜 운동한다.” 헬스장에 등록하고, 운동화도 새로 장만한다. 첫날은 의욕이 넘치고, 둘째 날도 간다. 대개...
머리 여러 차례 주먹으로 내리쳐
▲난폭 운전 사건이 발생한 밴쿠버 마폴 지역 교차로 /Google Maps밴쿠버 마폴(Marpole)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에 발생한 난폭 운전 사건으로 한 60대 여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전체 수명 늘었지만 건강한 삶 짧아
건강 수명 퀘벡이 1위··· 꼴등은 NL주
캐나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길지만,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출생 기준 여성 평균 수명은...
40대 이상 푸드트럭, 최고의 자리 놓고 경쟁
▲/Food Truck WarsBC주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경연 대회인 ‘푸드 트럭 워즈(Food Truck Wars)’가 오는 4월 메트로 밴쿠버에서 다시 열린다.올해로 5회를 맞는 ‘푸드 트럭 워즈’는 4월 10일부터...
100개 업체 참여··· 개성 넘치는 메뉴 가득
▲/gettyimagesbank밴쿠버의 1월을 대표하는 겨울 미식 축제인 광역 밴쿠버 핫초콜릿 페스티벌(Greater Vancouver Hot Chocolate Festival)이 올해도 돌아온다.이번 페스티벌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매직 비엠 트레이딩사 제품 90여 종
▲/Health Canada캐나다에서 판매 중인 일부 바디 스프레이와 헤어 제품이 표시 사항 미비로 리콜 조치됐다.캐나다 보건부는 9일, 매직 비엠 트레이딩(Magic BM Trading Co. Ltd)의 일부 미용 제품이...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 6.8%로 올라
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금리 동결 무게
캐나다가 지난해 12월 소폭의 고용 증가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은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며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드러냈다. 일자리는 늘었지만, 고용 회복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다는...
밴쿠버 심포니, NDA 사용중단 약속
▲Esther Hwang/Supplied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가 앞으로 성폭력 사건에서 비밀유지합의서(NDA)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결정은 전 VSO 바이올리니스트 애스더 황(Esther...
▲ 미국 애틀랜타의 한 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의 후방 바퀴 8개가 동시에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엑스(X.옛트위터)미국 애틀랜타의 한 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의 후방...
오는 5월 통계청 주관 인구조사 실시
설문 의무 참여··· 조사원 시급 25불대
캐나다가 2026년 인구조사를 앞두고, 조사 업무를 담당할 약 3만200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조사원과 팀장급 관리직을 포함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2026년...
▲작년 10월 31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8년 만에 회담을 가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Mark Carney X마크...
무역 전쟁·관세 여파 속 성장률 1.5% 전망
정부 투자 효과 아직··· 단기 회복은 더딜 듯
캐나다 경제가 2026년에도 무역 전쟁과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15종 농작물 수확 단가 2.6% 올라
BC주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15종 농작물의 단위별 수확 단가(piece rate)가 새해부터 2.6% 인상된다. 이에 따라 농장 근로자가 실제 받는 임금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BC 고용기준법에 따르면, 각...
로또맥스(Lotto Max)에 당첨된 한 여성이 하반신 마비인 남동생을 돌봐온 어머니의 조기 은퇴를 위해 당첨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당첨자는 캐나다 유콘...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