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스키 타다 눈사태에 휩쓸려

지난 21일 캐나다 눈사태 감시국은 쿠트니 지역에 눈사태 주의보를 24일까지 발령한 바 있다 / Avalanche Canada
BC주 동부 쿠트니 인근 산악 지대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3명의 스키어가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월) 오후 1시쯤 BC 동부
카슬로(Kaslo) 인근 클루트 크릭(Clute Creek)에서
4명의 일행이 헬리스키를 타고 내려가던 중 눈사태에 휩쓸렸다.
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는 매몰된 스키어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4명
중 3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중상을 입은 1명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3명은 휘슬러 출신의 44명
남성, 아이다호 출신의 45세 남성, 카슬로 출신의 53세 스키 가이드로 밝혀졌다. 중상자는 넬슨 출신 40세 남성이었다.
앞서 지난주 캐나다 눈사태 감시국(Avalanche Canada)은
최근 내린 폭설이 약한 지층 위에 쌓여 위험한 상태라며, 24일까지 쿠트니 지역과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에 눈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에도
카슬로에서 스키를 타던 두 명의 경찰관이 눈사태에 휩쓸려 숨진 일이 있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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