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그니아 브랜드 6개 모델 전량 회수
14만여 대 달해··· 화상·화재 36건 보고
14만여 대 달해··· 화상·화재 36건 보고
캐나다에서 판매된 ‘인시그니아(Insignia)’ 브랜드의 에어프라이어 일부 제품이 화재 위험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1일 인시그니아 브랜드의 에어프라이어 디지털용과 아날로그용, 에어프라이어 오븐 디지털용 등 약 13만8570대를 전량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은 사용 중 과열될 수 있어 화상과 화재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들은 2018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캐나다의 베스트바이, 이베이, 아마존 등에서 판매됐다.
리콜 제품명은 총 6가지로, ▲아날로그 에어프라이어(블랙/3.4qt), ▲아날로그 에어프라이어(스테인리스 스틸/5-qt), ▲아날로그 에어프라이어(블랙/10qt),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블랙/패밀리 사이즈),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오븐(블랙/10qt),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오븐(스테인리스 스틸/5.3qt)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인시그니아 에어 프라이어와 관련해 경미한 부상 보고를 포함하여 36건의 사고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약 63만4522대의 인시그니아 에어프라이어가 리콜됐고, 총 68건의 사고 보고와 1건의 경미한 부상이 보고됐다.
보건부는 "캐나다 소비자들은 리콜된 에어 프라이어와 에어 프라이어 오븐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소유 모델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는지 확인한 뒤 구매처의 리턴 절차를 통해 제품을 반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명에 따르면 베스트바이 캐나다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매장 크레딧으로 반품이 가능하다. 이외 다른 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반품 절차를 위해 구매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제조사에서의 제품 반품을 위해서는 www.insigniaairfryerrecall.expertinquiry.com에 접속해 등록을 하거나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77-650-5411로 전화하면 된다. 리콜된 에어프라이어 제품의 모델명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캐나다 수출길 흔들··· CUSMA 새 국면
2026.07.02 (목)
美, 북미 무역협정 현행 체제 연장 거부
대미 수출·투자 환경 불확실성 커져
미국이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을 현행 형태로는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다만 협정 자체는 유지되며, 세 나라는 향후 협상을 통해 개정안을 논의하게 된다....
|
|
캐나다 10개州 모두 “최대 27주 장기 병가 보장”
2026.07.02 (목)
뉴브런즈윅 시행으로 전국 장기 병가 제도 완성
뉴브런즈윅주에서 새로운 병가 관련 법이 시행되면서 캐나다 10개 주 전체가 장기 질병으로 인한 휴직 시 일정 수준의 고용 보호 제도를 갖추게 됐다.이번 조치로 캐나다 전역에서는 암 등...
|
|
얼굴에 닿은 박쥐, 상처도 없었는데··· 캐나다 소년 목숨 앗아가
2026.07.02 (목)
▲/Getty Images Bank잠을 자던 중 얼굴에 박쥐가 닿은 뒤 광견병으로 숨진 11세 소년의 사례가 보고됐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은 향후 유사 사건 발생 방지를 위해...
|
|
중년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매 발병 위험 높아
2026.07.02 (목)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고 막히는 질환으로, 호흡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게 되며...
|
|
[영상] 밴쿠버서 행인 여성에 ‘팔꿈치 공격’ 장면 포착
2026.06.30 (화)
용의자, 과거 4건 이상 연쇄 폭행 연루
밴쿠버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 지역에서 한 여성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과거 밴쿠버에서 발생한 최소 4건의 무작위 폭행 사건과도 연관된...
|
|
시민권 받았는데 다시 심사?··· ‘혈통 시민권’ 재검토
2026.06.30 (화)
‘잃어버린 캐나다인’ 시민권 67건 발급 보류
이민 당국 “증빙 부족 가능성··· 기준 불명확”
캐나다 이민 당국이 해외 출생자의 혈통 기반 시민권 제도, 이른바 ‘잃어버린 캐나다인(lost Canadians)’ 제도를 통해 발급된 시민권 67건에 대해 효력을 일시 정지하고 재검토에 나섰다....
|
|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뚜껑 튀어 올라 부상 위험”
2026.06.30 (화)
120만 개 리콜··· 부상 사례 3건
보온용품 제조업체 써모스(Thermos)가 120만 개가 넘는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일부 제품에서 사용 중 압력으로 인해 뚜껑이 튀어 오르며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
|
북미 3국 협상 ‘연장 vs 재협상’ 갈림길
2026.06.30 (화)
7월 1일 CUSMA 3국 공식 점검 회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7월 1일을 기점으로 북미 자유무역 질서를 좌우할 핵심 통상협정인 CUSMA의 향방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
|
임대료 하락세?··· 임차인은 여전히 부담
2026.06.30 (화)
응답자 약 70%, 임대료 가장 큰 장애물
40%는 저렴한 곳으로 이사 예정
캐나다의 임차인들은 지난 2년간의 임대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털 전문 플랫폼 ‘Rentals.ca’는 캐나다 주요 시장의 임차인 1194명을...
|
|
美대법원, ‘출생 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2026.06.30 (화)
상호 관세 위법 판단 이은 정치적 타격
보수 성향 대법관 3人, 다수 의견 동참 트럼프 “나라에 큰 불행, 입법으로 만회”
▲/The White House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
써리에 1만 석 규모 경기장 들어선다
2026.06.30 (화)
밴쿠버 자이언츠 새 홈구장으로
▲써리시가 공개한 밴쿠버 자이언츠 새 홈구장의 렌더링 이미지. / City of Surrey 써리시(City of Surrey)에 1만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이 들어선다. 이 경기장은 서부하키리그(WHL) 소속...
|
|
위고비 복제약 나온다··· 캐나다 첫 제네릭 승인
2026.06.30 (화)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 개발
12세 이상 체중 관리용 주사제
▲/Getty Images Bank캐나다에서 체중 감량 치료에 사용되는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의 첫 제네릭 주사제가 승인됐다.캐나다 보건부는 29일 캐나다 제약사인 아포텍스(Apotex)가 개발한...
|
|
加 경제 깜짝 성장…경기 침체 속 반등 신호?
2026.06.30 (화)
4月 GDP 0.5% 증가, 예상치 웃돌아
석유·가스 생산량 급증이 주요 원인
캐나다 경제가 올해 첫 3개월간의 소폭 위축에서 벗어나 2분기 초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캐나다 통계청(SC)은 30일 4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
|
캐나다 민족주의당 대표, 온라인 혐오 발언 혐의로 기소
2026.06.29 (월)
유대인 추방 내용 게시해··· 경찰 사칭하기도
▲ /CNP캐나다 민족주의당(CNP) 창립자 출신인 트래비스 패트론이 온라인에 반유대주의적 내용을 게시해 고의적인 증오 조장 혐의로 기소되었다.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지난해 공개 온라인...
|
|
BC 간호사노조, 72시간 파업 예고
2026.06.29 (월)
협상 진전 없을 경우 목요일부터 파업 가능
▲/BC Nurses' UnionBC 간호사노조(BCNU)가 72시간 파업 예고 통보를 발령했다. 이로 인해 의료 현장과 보건 시스템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조치는 BC 간호사노조가 주도하는 간호사...
|
|
연방 정부, 주택 개조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돕는다
2026.06.29 (월)
주택 소유주·세입자 모두 지원··· 최대 1700불 절약 가능해
연방 정부가 저소득층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주택 개조 프로그램(CGHAP)을 약 2년 만에 확대 재개한다.정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불확실성과 변동적인...
|
|
늘어난 지자체 지출, 커지는 세금 부담
2026.06.29 (월)
BC 지자체 지출 14년 새 94% 급증
재산세는 110% 증가··· 전국 평균 넘어
BC주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지출이 지난 14년간 인구 증가와 물가 상승 속도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재산세 부담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까지 높아졌다는...
|
|
AI 데이터 센터 건설, 수백 명 반대 시위 참여해
2026.06.29 (월)
물·전기 부족 악화할 것
반대 청원서에는 1만5000명 이상 서명해
▲ /YouTube 영상 캡처수백 명의 시위대가 지난 27일 밴쿠버 미술관 근처에 모여 BC주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설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두 번째...
|
|
식품 경고 라벨, 소비자 혼란만 가중한다고?
2026.06.29 (월)
잘못된 선입견 줄 수 있어
영양 성분 표 확인이 우선
▲ /Canada Health캐나다 보건부(HC)는 지난 1월 1일부터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수백 가지 제품에 강력한 식품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있다. 라벨은 흑백으로 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포장지의...
|
|
“美 보이콧은 잠시”··· 월드컵에 흔들리는 캐나다인들
2026.06.29 (월)
▲28일 캐나다 팬들이 월드컵 32강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중 터진 스티븐 유스타키우의 골에 환호하고 있다./Canada Socce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51번째 주’ 발언 이후...
|
|
|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