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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빈집세 25% 올린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28 15:14

2020년부터 주택 감정가의 1.25%
2021년, 2022년에도 인상 가능성



밴쿠버시가 내년부터 빈집세(empty homes tax) 25% 인상한다.


밴쿠버 시의회는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밴쿠버 시장이 발의한 빈집세 인상안을 지난 27 투표를 통해 통과했다고 밝혔다. 결과 기존 주택 감정 가격의 1%였던 빈집세는 2020년부터 1.25% 인상되며,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25%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


빈집세 25% 인상은 스튜어트 시장이 지난 2018 밴쿠버 시장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3 인상에 비해서는 낮은 인상률이다.


지난주 밴쿠버시는 빈집세를 통해 지난 2018년  1989가구로부터 3940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보고 했던 있다. 또한 지난 2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빈집세가 도입된 이후 2018년까지 밴쿠시의 빈집은 15% 감소했으며, 절반이 넘는 빈집이 주택 임대시장에 올랐다.


스튜어트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 빈집세를 다음 3년간 25% 인상하자는 나의 의견을 시의회가 동의해 줘서 기쁘다 남은 빈집이 집을 정말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공급될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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