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다시 상승세, 부동산 시장도 뜨거워질 전망
캐나다 주택공사(CMHC)는 4월 신규 주택 건설이 3월과 비교해 다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CMHC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주택 건설은 21만 4379채로, 전월인 3월 22만 5459채에 비해 1만 채 이상 줄어들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대도시를 포함한 인근 주변 지역에서 4.7%가 줄어든 19만 8090채가 신규 건설에 들어섰다. 이 중, 아파트와 콘도는 14만 1032채로 3월 대비 2.7%가 감소했으며, 단독 주택은 이보다 더 큰 폭인 9.3%가 하락한 5만 7058채가 신규로 들어섰다.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 건설은 감소했지만, 감소율 자체가 완화되고 있으며 올겨울은 예년보다 비가 많이 왔고 추웠던 계절적 영향을 받았다”고 전하며 “6월까지는 감소 현상이 지속되겠지만 감소율이 계속 둔화될 것이며 여름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신규 주택 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다른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라면 건설될 신규 주택 수는 6월까지 20만 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캐나다 전반에 걸쳐 개인 소득이 증가했고 올해 강화된 모기지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기간을 어느 정도 거친 신규 주택 구매 희망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6월 이후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가열될 조짐을 예상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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