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토론토에서 한인 여성이 남편을 흉기로 찌르고 생후 4개월된 딸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본보 12월 15일자 기사)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살인미수 및 무기 폭행 등 총 5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30대 한인 여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보석을 신청했고 지난 22일 열린 보석적부심을 통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법원은 보석 신청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없고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보석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한인 여성의 변호사인 존 스트루더스(Struthers)는 “사고 현장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진 생후 4개월인 딸은 안정된 상태”라며 “이 사건의 원래 이야기(original story)는 아직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변호사는 “그녀는 현재 구금 상태에 있다. 이것은 가족을 위한 비극이며 우리는 사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변호사는 보석 신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었다. 이 사건은 가족간에 벌어진 중대 사건인 만큼 토론토 현지에서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생후 4개월된 여아의 부상으로 더 많은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한인 여성은 현재 살인미수, 2건의 살해 위협 발언, 상해, 폭행 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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