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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폭설·강풍 등의 안전대책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22 15:04

야외 활동시 비, 눈에 대비해 여분의 의복 챙겨야

장거리 여행 떠날 때는 비상용품 키트 준비해야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됐다. 밴쿠버에는 이미 첫눈이 내렸고 폭설도 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 당일, 눈 예보가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도 있다.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안전대책이 발표됐다. 공공안전 및 법무장관 마이크 판워스(Farnworth)는 “겨울철 폭설과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전했다.

우선, 영하의 날씨에서 강한 바람까지 분다면 동상과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인, 어린이 그리고 애완동물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이에 적합한 의복을 챙겨야 한다. 방풍 및 방수 등이 가능한 모자, 스카프, 장갑 등을 착용하고 비나 눈을 맞아 옷이 젖을 때를 대비해 새로운 의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심한 바람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혹시라도 강풍 후 손상된 전력선을 발견했다면 전기가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함을 감지하고 즉시 911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눈이 오는 경우, 가시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도로에서는 얼은 노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한 비상 사태에 대비해 여분의 충분한 의복과 겨울 신발, 음식, 물, 삽, 손전등 그리고 휴대폰 충전기 등이 포함된 비상용품 키트를 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겨울철 연휴에 대한 안전 팁은 https://youtu.be/MthNaomDhh8, 날씨 변화와 특정 지역의 정보는 http://ow.ly/HUef306UKC4, 장거리 여행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www.drivebc.ca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전에 대비해 http://ow.ly/5wpc306UEPQ 사이트를 접속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겨울철 연휴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안전대책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Driv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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